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뉴진스는 언제나 민 대표님 편"…다니엘만 콕 짚어 분쟁책임? 과거 발언 다시 소환
2,260 14
2025.12.29 17:06
2,260 14



[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어도어가 다니엘에게만 계약 해지를 통보한 이유에 대한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민희진 전 대표를 공개 응원했던 다니엘의 이전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어도어 측은 29일 공식입장을 통해 다니엘, 민지하니의 행보에 대해 밝혔다. 어도어 측은 "하니는 가족분들과 함께 한국을 방문해 어도어와 장시간에 걸쳐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며 "진솔한 대화 끝에, 하니는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여 어도어와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민지는 현재까지 어도어와 대화를 나누며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다니엘의 경우 뉴진스 멤버이자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 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당사는 금일 전속계약해지를 통보했다. 또한, 이번 분쟁 상황을 초래하고 뉴진스 이탈과 복귀 지연에 중대한 책임이 있는 다니엘 가족 1인과 민희진 전 대표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강하게 이야기했다. 어도어 측은 이날 중 위약벌 및 손해배상 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다니엘의 퇴출로 뉴진스 완전체가 무산된 가운데, 다니엘만 뉴진스에서 쫓겨난 이유에 대한 갖가지 추측들이 생겨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다니엘이 민희진 전 대표와 함께 하겠다며 적극적으로 의지를 드러낸 정황들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어도어와 뉴진스의 갈등이 불불었던 지난해 8월 민희진 전 대표는 다니엘에게 받은 손편지를 공개했다. 다니엘은 "짧았지만 길었던 2년 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7년에 겪을 모든 일들이 이미 일어난 느낌도 살짝 있다"며 "저희를 온힘으로 지켜주며 보살펴준 우리 대표님, 저희의 엄마이자 정말 멋진 전사 같다"고 민희진 전 대표에게 애정을 드러냈던 바. 이어 다니엘은 "저희는 언제나 대표님의 편"이라며 "어떤 길을 선택하더라도 대표님과 함께 하고 싶다"고 민희진 전 대표와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지난 3월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제기한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심문기일에서도 다니엘은 눈물까지 쏟으며 의지를 피력했다.


다니엘은 "저희는 5명이 무대에 서지만 (민희진 전 대표까지) 6명으로 이뤄진 팀이다. 대표님께서 공격 당하고 말도 안 되는 기사가 쏟아져 나오는데 잃게 될까봐 두려웠다. 앞으로도 대표님과 함께하고 싶다"고 강하게 이야기했다. 

다른 멤버들의 발언이 끝난 후에도 다니엘은 손을 들고 "잠깐 드릴 말씀이 있다"며 "제가 신뢰하고 믿었던 매니저님, 대표님, 스타일리스트님들이 다 어도어에 없다. 저희가 돌아가면 누구의 보호를 받을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어떤 결과가 나오던 어도어와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절대 없다"며 눈물을 쏟았다. 

한편, 어도어가 제기할 위약벌 및 손해배상금 규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법조계에서는 위약벌이 1000억 원 이상이라는 예측이 나오기도 했다.

법무법인 디엘지 안희철 대표 변호사는 지난 11월 유튜브 채널 '언더스탠딩: 세상의 모든 지식'을 통해 어도어가 뉴진스를 향해 계약위반 등으로 소송을 걸 경우 요구할 위약금을 산정했다. 

어도어의 지난해 매출은 1111억 8000만원으로, 직전 2년 월평균 매출액과 다니엘의 잔여 계약 기간 4년 6개월을 곱해 산정하는 방식을 따지면 위약금은 무려 1080억 원에 달한다. 다만 위약벌이 과다할 경우에는 법원이 감액할 수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076/0004359993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캔메이크X더쿠🎀] 40주년 감사의 마음을 담아! 💗무치푸루 틴트 NEW 컬러💗 체험단 514 12.26 55,66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74,00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94,21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15,3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16,57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7,5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8,31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3,6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6,8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6740 유머 뭔가 고속도로에서 들어본것같은 트로트버전 엑(화질)소 - 으르렁 18:50 0
2946739 이슈 권은비 몸무게.jpg 18:49 62
2946738 팁/유용/추천 모든 게 엉망이었을 때도 나는 자살하지 않았다. 3 18:48 353
2946737 이슈 알파벳은 이집트 상형문자에서 유래했다 18:48 208
2946736 유머 집에서는 요리 안한다는 임성근솊 4 18:47 502
2946735 유머 손녀의 인스타그램과 틱톡사진을 스크린샷해서 액자로 해놓으신 할머니 1 18:47 374
2946734 이슈 엄마가 낳아준 쇼파와 팔걸이 루이후이 🐼💜🩷 2 18:47 235
2946733 이슈 페르시아(이란) 기독교 성화 18:46 80
2946732 유머 ?? : 이거 저히 아파트 앞인데.. 대파같지 않나여..?? 3 18:46 384
2946731 유머 뉴진스가 사용한 다양한 비유 6 18:46 376
2946730 이슈 방탄소년단 뷔 스노우피크어패럴 연말 인사 1 18:46 99
2946729 유머 안성재 유튜브 흑백요리사2 흑수저 리뷰 현장.jpg 32 18:44 1,524
2946728 기사/뉴스 장민호 인천 콘서트, 감동…'감정 주파수' 교감 전국으로 (MHN현장)[종합] 18:44 36
2946727 이슈 이런 범죄자를 세금으로 먹이고 재워야 하나 2 18:44 465
2946726 이슈 바오가족 자컨 '전할시'에 나온 알려드려요 3가지 🐼 3 18:43 473
2946725 정보 일본 여자 아이돌 그룹 소속사 Hello! Project(하로프로)『하로! 프로젝트 30주년 프로젝트』시동! 1탄 스트리밍 전달 3 18:42 185
2946724 이슈 도그 어질리티 연습하는 견주와 가나디 1 18:41 224
2946723 유머 김정난 배우 근황 8 18:41 1,949
2946722 이슈 불꽃야구 시즌2 선언 44 18:41 1,444
2946721 유머 뉴진스 민지 은퇴할 때까지 생각날 말 75 18:39 6,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