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뉴진스는 언제나 민 대표님 편"…다니엘만 콕 짚어 분쟁책임? 과거 발언 다시 소환
2,719 14
2025.12.29 17:06
2,719 14



[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어도어가 다니엘에게만 계약 해지를 통보한 이유에 대한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민희진 전 대표를 공개 응원했던 다니엘의 이전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어도어 측은 29일 공식입장을 통해 다니엘, 민지하니의 행보에 대해 밝혔다. 어도어 측은 "하니는 가족분들과 함께 한국을 방문해 어도어와 장시간에 걸쳐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며 "진솔한 대화 끝에, 하니는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여 어도어와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민지는 현재까지 어도어와 대화를 나누며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다니엘의 경우 뉴진스 멤버이자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 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당사는 금일 전속계약해지를 통보했다. 또한, 이번 분쟁 상황을 초래하고 뉴진스 이탈과 복귀 지연에 중대한 책임이 있는 다니엘 가족 1인과 민희진 전 대표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강하게 이야기했다. 어도어 측은 이날 중 위약벌 및 손해배상 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다니엘의 퇴출로 뉴진스 완전체가 무산된 가운데, 다니엘만 뉴진스에서 쫓겨난 이유에 대한 갖가지 추측들이 생겨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다니엘이 민희진 전 대표와 함께 하겠다며 적극적으로 의지를 드러낸 정황들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어도어와 뉴진스의 갈등이 불불었던 지난해 8월 민희진 전 대표는 다니엘에게 받은 손편지를 공개했다. 다니엘은 "짧았지만 길었던 2년 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7년에 겪을 모든 일들이 이미 일어난 느낌도 살짝 있다"며 "저희를 온힘으로 지켜주며 보살펴준 우리 대표님, 저희의 엄마이자 정말 멋진 전사 같다"고 민희진 전 대표에게 애정을 드러냈던 바. 이어 다니엘은 "저희는 언제나 대표님의 편"이라며 "어떤 길을 선택하더라도 대표님과 함께 하고 싶다"고 민희진 전 대표와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지난 3월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제기한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심문기일에서도 다니엘은 눈물까지 쏟으며 의지를 피력했다.


다니엘은 "저희는 5명이 무대에 서지만 (민희진 전 대표까지) 6명으로 이뤄진 팀이다. 대표님께서 공격 당하고 말도 안 되는 기사가 쏟아져 나오는데 잃게 될까봐 두려웠다. 앞으로도 대표님과 함께하고 싶다"고 강하게 이야기했다. 

다른 멤버들의 발언이 끝난 후에도 다니엘은 손을 들고 "잠깐 드릴 말씀이 있다"며 "제가 신뢰하고 믿었던 매니저님, 대표님, 스타일리스트님들이 다 어도어에 없다. 저희가 돌아가면 누구의 보호를 받을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어떤 결과가 나오던 어도어와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절대 없다"며 눈물을 쏟았다. 

한편, 어도어가 제기할 위약벌 및 손해배상금 규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법조계에서는 위약벌이 1000억 원 이상이라는 예측이 나오기도 했다.

법무법인 디엘지 안희철 대표 변호사는 지난 11월 유튜브 채널 '언더스탠딩: 세상의 모든 지식'을 통해 어도어가 뉴진스를 향해 계약위반 등으로 소송을 걸 경우 요구할 위약금을 산정했다. 

어도어의 지난해 매출은 1111억 8000만원으로, 직전 2년 월평균 매출액과 다니엘의 잔여 계약 기간 4년 6개월을 곱해 산정하는 방식을 따지면 위약금은 무려 1080억 원에 달한다. 다만 위약벌이 과다할 경우에는 법원이 감액할 수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076/0004359993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327 12.26 45,84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74,00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94,81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15,3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16,57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7,5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8,31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3,6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6,8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6902 이슈 친구한테 정떨어지는 순간 뭐가젤 최악? 20:54 33
2946901 유머 두쫀쿠 대체로 먹으면 좋은 디저트 모음.jpg 20:53 257
2946900 이슈 <어쩔수가없다> 미국 개봉 후 염혜란 연기 반응 3 20:52 563
2946899 유머 기묘한 이야기(스띵) 시즌5에서 많이 다쳤지만 잊혀진 캐릭터(스포있음) 3 20:51 245
2946898 유머 한국사람들은 자기가 환자인줄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수액은 효과있는게 맞다는 의사친구 1 20:51 506
2946897 이슈 5년전 오늘 방송연예대상, 장도연 아이키 "초대" 20:50 163
2946896 기사/뉴스 "왜 결혼 안 했을까 후회돼" 병원서 엉엉 우는 50대여성…알고보니 12 20:50 1,255
2946895 정치 "尹 뽑히는 게 하늘의 뜻"‥일본서도 정교유착 20:50 63
2946894 이슈 이 만화 모르면 솔직히 오타쿠 실격.jpg 5 20:49 507
2946893 기사/뉴스 '12·3 계엄 가담' 군 장성 여인형·이진우 '파면', 곽종근 '해임' 20:48 175
2946892 유머 나는 지금 생맥주를 마시고싶다 55 20:45 1,506
2946891 유머 아기고양이 이빨보기 (아주 짧음 주의) 2 20:44 472
2946890 이슈 박나래 부동산 가압류 인용됨 28 20:44 4,836
2946889 이슈 허경환 피셜 본인이 희극인실에서 인기 많았던 이유 17 20:43 2,440
2946888 이슈 어제 일본 동물원에서 탈출했었던 늑대 근황.jpg 9 20:42 1,888
2946887 기사/뉴스 회생이나 파산으로도 탕감 불가?...다니엘 손해배상 규모에 법조계도 우려 [지금이뉴스] 43 20:40 1,769
2946886 이슈 관객은 즐거운데 가수는 죽을맛인 콘서트 극악셋리 2 20:40 765
2946885 유머 아 곱창집에서 두바이쫀득쿠키 파는 거 왤케 웃기지 10 20:39 2,573
2946884 정보 [2025 MBC 연예대상] 푹 쉬면 다행이야 레드카펫.jpg 14 20:37 1,698
2946883 유머 부모님 집 냉동실 상태 146 20:36 13,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