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니스 역사상 4번째 성대결 이벤트로 관심을 모았던
사발렌카 vs 키리오스

사발렌카는 명실상부 현시점 여자 테니스 최강자 중 1명
가장 최근 그랜드슬램인 25 US오픈 우승자이며, 올해 4개의 그랜드슬램에서 우승 1회, 준우승 2회, 4강 1회를 기록

키리오스는 몇년간 부상에 시달리며 제대로 출전을 못해 현재 랭킹 671위이긴 하지만 부상으로 사라지기 직전이자 전성기였던 22년에 윔블던 준우승도 해보는 등 제법 날렸던 선수
룰은 남자선수인 키리오스에게 약간의 페널티를 적용. 사발렌카 쪽 코트 면적이 9% 정도 작았음
서브도 남자 선수 서브 위력을 감안하여 더블 폴트가 아니라 1번의 에러는 바로 실점으로 연결되는 변형 룰

경기 결과는 키리오스의 2-0 (6-3, 6-3) 승리
다만 둘다 빡겜보다는 서로서로 즐겜모드로 플레이한 이벤트성 대회 느낌이 강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