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청년층 카드 사용액 月 182만원…노인의 2배 쓴다
2,054 25
2025.12.29 15:17
2,054 25

사진제공=국가데이터처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층의 한 달 카드 사용액이 평균 182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고령층의 카드사용액의 2배를 크게 웃돈다. 고령층의 10명 중 4명 이상은 근로자로서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는 29일 이같은 내용의 '사회적 관심계층 생활 특성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통계는 민간 통신사, 신용카드사 등과 국가기관의 데이터를 가명 결합해 분석했다. 고령층, 청년층, 금융소외층, 교류저조층을 대상으로 경제·사회 활동 특성을 들여다봤다. 통계법에 따른 승인통계는 아니다.

 

올해 1분기 기준 청년층의 월평균 카드 사용액은 181만9000원이다. 카드 사용자만의 평균값이다. 청년층 1인가구의 카드 사용액(200만8000원)이 다인가구(175만6000원)보다 많았다. 연령이 높을수록, 남성일수록 카드 지출 증가폭이 가팔랐다.

 

업종별 카드 사용액 비중을 보면 소매(55.2%)가 압도적이다. 음식(14.2%), 운송(6.9%), 보건의료(5.2%) 등이 뒤를 이었다. 대부분 수도권 사용 비중이 높았지만 운송업만 비수도권 비중이 더 컸다.

 

청년층의 한달 동안 통화, 문자 등 모바일 교류 대상자는 평균 43.6명이다. 나이가 들수록 통화 건수는 줄었다. 청년층과 가족의 월평균 TV 시청일은 19.0일이다. 하루 평균 시청 시간은 333분이다. 청년층은 하루 평균 3.3시간 집·직장이 아닌 곳으로 외출했다.

 

청년층 근로자 비율은 85.5%다. 전체 근로자 비율(64.0%)보다 높다. 청년층 근로자는 상시근로자(74.1%), 일용근로자(14.5%), 자영업자(11.4%) 등으로 구성된다. 연령이 높을수록 상시근로자 비중도 높았다. 특히 19~14세는 일용근로자의 비중이 33.7%로 두드러졌다.

 

고령층의 근로자 비율은 43.2%다. 이중 상시 근로자 비중은 42.8%다. 일용근로자(29.5%)와 자영업자(27.8%)의 비중은 비슷했다. 고령층 근로자의 연중 근로기간은 258일이다. 하루 평균 7.7시간 일터에 머물렀다.

 

고령층의 1분기 월평균 카드 사용액은 85만2000원이다. 남성(99만3000원)이 여성(71만7000원)보다 많이 썼다. 주로 소매(42.1%), 보건의료(10.6%), 운송(10.0%), 음식점(9.2%) 등에 사용했다. 성별, 지역별, 가구형태별 구분과 상관없이 오프라인 사용액 비중이 온라인보다 높았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297744?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322 12.26 45,41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74,00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94,81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15,3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16,57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7,5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8,31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3,6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6,8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6841 이슈 🌹 끼얹은 듯한 오늘 아이유 19:50 37
2946840 정보 에버랜드 판다월드 1/5~18까지 휴장.jpg 19:50 39
2946839 이슈 이거 저히 아파트 앞인데.. 대파같지 않나여..?? 1 19:50 58
2946838 이슈 [주토피아2] 특전으로 나오는 닉주디 파트너상담 이름표 키링 1 19:49 195
2946837 이슈 헬스장알바 사실상 dj라고 생각함 3 19:47 680
2946836 이슈 나이제한만 없으면 존나 참여하고 싶은 오디션 1 19:47 363
2946835 이슈 ai시대에 전문성으로 살아남으실 분 1 19:46 429
2946834 유머 꾸러기수비대 좋아하는 사람에게 취향저격인 아동만화 2 19:46 230
2946833 이슈 전라도에서만 먹을 수 있다는 치킨 17 19:46 967
2946832 이슈 추구미: 유퀴즈 어린이 게스트 6 19:46 349
2946831 이슈 2025 MBC 연예대상 레드카펫 참석한 투어스 도훈 6 19:46 347
2946830 기사/뉴스 김다미의 전환점, '대홍수'가 남긴 변화 [인터뷰] 19:46 113
2946829 유머 김국진의 열애가 드러나지 않은 이유 5 19:44 1,113
2946828 이슈 대홍수 촬영하면서 힘들때마다 빵을 배달시켰다는 김다미 6 19:44 1,182
2946827 이슈 원피스 루피, 드래곤볼 크리링 성우가 대사를 합치면? 1 19:42 79
2946826 유머 원래 무공의 고수가 되면 자신을 낮추고 실력을 감추지만 2 19:40 712
2946825 이슈 임성근 셰프 레시피 따라하다가 실패한 썰.jpg 6 19:40 1,485
2946824 이슈 (쿠팡단체소송)쿠팡 구매이용권 보상안 사용 시 주의사항 안내 45 19:40 1,886
2946823 이슈 오늘자 내부신고하고 고민했었던 공무원현직갤러 근황 12 19:39 1,462
2946822 유머 할머니와 후쿠짱 2 19:38 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