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청년층 카드 사용액 月 182만원…노인의 2배 쓴다
2,165 26
2025.12.29 15:17
2,165 26

사진제공=국가데이터처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층의 한 달 카드 사용액이 평균 182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고령층의 카드사용액의 2배를 크게 웃돈다. 고령층의 10명 중 4명 이상은 근로자로서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는 29일 이같은 내용의 '사회적 관심계층 생활 특성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통계는 민간 통신사, 신용카드사 등과 국가기관의 데이터를 가명 결합해 분석했다. 고령층, 청년층, 금융소외층, 교류저조층을 대상으로 경제·사회 활동 특성을 들여다봤다. 통계법에 따른 승인통계는 아니다.

 

올해 1분기 기준 청년층의 월평균 카드 사용액은 181만9000원이다. 카드 사용자만의 평균값이다. 청년층 1인가구의 카드 사용액(200만8000원)이 다인가구(175만6000원)보다 많았다. 연령이 높을수록, 남성일수록 카드 지출 증가폭이 가팔랐다.

 

업종별 카드 사용액 비중을 보면 소매(55.2%)가 압도적이다. 음식(14.2%), 운송(6.9%), 보건의료(5.2%) 등이 뒤를 이었다. 대부분 수도권 사용 비중이 높았지만 운송업만 비수도권 비중이 더 컸다.

 

청년층의 한달 동안 통화, 문자 등 모바일 교류 대상자는 평균 43.6명이다. 나이가 들수록 통화 건수는 줄었다. 청년층과 가족의 월평균 TV 시청일은 19.0일이다. 하루 평균 시청 시간은 333분이다. 청년층은 하루 평균 3.3시간 집·직장이 아닌 곳으로 외출했다.

 

청년층 근로자 비율은 85.5%다. 전체 근로자 비율(64.0%)보다 높다. 청년층 근로자는 상시근로자(74.1%), 일용근로자(14.5%), 자영업자(11.4%) 등으로 구성된다. 연령이 높을수록 상시근로자 비중도 높았다. 특히 19~14세는 일용근로자의 비중이 33.7%로 두드러졌다.

 

고령층의 근로자 비율은 43.2%다. 이중 상시 근로자 비중은 42.8%다. 일용근로자(29.5%)와 자영업자(27.8%)의 비중은 비슷했다. 고령층 근로자의 연중 근로기간은 258일이다. 하루 평균 7.7시간 일터에 머물렀다.

 

고령층의 1분기 월평균 카드 사용액은 85만2000원이다. 남성(99만3000원)이 여성(71만7000원)보다 많이 썼다. 주로 소매(42.1%), 보건의료(10.6%), 운송(10.0%), 음식점(9.2%) 등에 사용했다. 성별, 지역별, 가구형태별 구분과 상관없이 오프라인 사용액 비중이 온라인보다 높았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297744?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캔메이크X더쿠🎀] 40주년 감사의 마음을 담아! 💗무치푸루 틴트 NEW 컬러💗 체험단 525 12.26 63,82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74,00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95,8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17,63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18,56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7,5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8,31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3,6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7,98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7198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05편 1 04:44 57
2947197 이슈 다친 길고양이 구조,임보해서 입양시켜주고 유기견센터 견사를 지어준 방탄 제이홉 9 03:52 1,109
2947196 기사/뉴스 아이유, '대상' 눈물..'폭싹 속았수다', 연출상→작품상까지 '석권'[2025 APAN 어워즈](종합) 4 03:50 880
2947195 정보 정리글) 주민들과 팬들이 만들어낸 마을, 누마즈 이야기 모음집 12 03:44 429
2947194 이슈 자연의 최고의 연기파 배우 뱀 4 03:28 712
2947193 이슈 박재범 남돌 롱샷 06즈 한림예고 졸업 사진ㅋㅋㅋ 3 03:24 896
2947192 이슈 2025 넷플릭스 코리아 오만상(賞) 어워드🏆 2 03:19 1,058
2947191 이슈 22년 전 오늘 발매된_ "Young Gunz" 6 03:15 212
2947190 이슈 경찰도 절대 안 믿은 역대급 신고내용 4 03:09 2,597
2947189 유머 위기탈출 넘버원 역대급 죽음 19 03:09 2,331
2947188 이슈 와 이거 진짜 필요함 이거 없으니까 사람들이 전자레인지에 이상한거 돌리는거 아니야 8 03:00 2,998
2947187 이슈 강아지가 저를 핥다가 혀를 대고 가만히 있는데 이건 뭐하는건가요?? 9 02:55 2,148
2947186 이슈 나폴리맛피아 95년생 맞냐 소리 얼마나 들었으면 19 02:47 4,454
2947185 이슈 립밤 귀여운건 알겠는데 키티 말도 좀 들어봐야함 7 02:37 2,446
2947184 유머 SM 아이돌 비주얼 센터의 조건 10 02:35 1,911
2947183 이슈 그러니까 95%의 사람들은 한 달에 20명 이상과 연락을 한다고? 34 02:34 2,379
2947182 이슈 회사사람 주말에 집 보러 다녔는데 서향인지 남향인지 궁금해서 5 02:33 2,420
2947181 팁/유용/추천 team 거북목&굽은 어깨 친구들 베개를 세로로 베어보세요!! 5 02:27 2,626
2947180 유머 숨숨집에 숨었지만 할부지가 이름부르는건 못참는 후이바오🩷🐼 13 02:23 1,772
2947179 이슈 연말이라 다들 남은 연차써서 사무실에 출근한 사람이 거의 없다 5 02:22 2,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