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청년층 카드 사용액 月 182만원…노인의 2배 쓴다
2,068 25
2025.12.29 15:17
2,068 25

사진제공=국가데이터처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층의 한 달 카드 사용액이 평균 182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고령층의 카드사용액의 2배를 크게 웃돈다. 고령층의 10명 중 4명 이상은 근로자로서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는 29일 이같은 내용의 '사회적 관심계층 생활 특성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통계는 민간 통신사, 신용카드사 등과 국가기관의 데이터를 가명 결합해 분석했다. 고령층, 청년층, 금융소외층, 교류저조층을 대상으로 경제·사회 활동 특성을 들여다봤다. 통계법에 따른 승인통계는 아니다.

 

올해 1분기 기준 청년층의 월평균 카드 사용액은 181만9000원이다. 카드 사용자만의 평균값이다. 청년층 1인가구의 카드 사용액(200만8000원)이 다인가구(175만6000원)보다 많았다. 연령이 높을수록, 남성일수록 카드 지출 증가폭이 가팔랐다.

 

업종별 카드 사용액 비중을 보면 소매(55.2%)가 압도적이다. 음식(14.2%), 운송(6.9%), 보건의료(5.2%) 등이 뒤를 이었다. 대부분 수도권 사용 비중이 높았지만 운송업만 비수도권 비중이 더 컸다.

 

청년층의 한달 동안 통화, 문자 등 모바일 교류 대상자는 평균 43.6명이다. 나이가 들수록 통화 건수는 줄었다. 청년층과 가족의 월평균 TV 시청일은 19.0일이다. 하루 평균 시청 시간은 333분이다. 청년층은 하루 평균 3.3시간 집·직장이 아닌 곳으로 외출했다.

 

청년층 근로자 비율은 85.5%다. 전체 근로자 비율(64.0%)보다 높다. 청년층 근로자는 상시근로자(74.1%), 일용근로자(14.5%), 자영업자(11.4%) 등으로 구성된다. 연령이 높을수록 상시근로자 비중도 높았다. 특히 19~14세는 일용근로자의 비중이 33.7%로 두드러졌다.

 

고령층의 근로자 비율은 43.2%다. 이중 상시 근로자 비중은 42.8%다. 일용근로자(29.5%)와 자영업자(27.8%)의 비중은 비슷했다. 고령층 근로자의 연중 근로기간은 258일이다. 하루 평균 7.7시간 일터에 머물렀다.

 

고령층의 1분기 월평균 카드 사용액은 85만2000원이다. 남성(99만3000원)이 여성(71만7000원)보다 많이 썼다. 주로 소매(42.1%), 보건의료(10.6%), 운송(10.0%), 음식점(9.2%) 등에 사용했다. 성별, 지역별, 가구형태별 구분과 상관없이 오프라인 사용액 비중이 온라인보다 높았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297744?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캔메이크X더쿠🎀] 40주년 감사의 마음을 담아! 💗무치푸루 틴트 NEW 컬러💗 체험단 518 12.26 56,42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74,00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94,81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15,3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16,57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7,5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8,31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3,6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6,8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6873 이슈 밀가루보다 건강에 좋다는 글루텐프리 쌀로만든 빵.jpg 20:14 286
2946872 이슈 의외로 아이돌이 알고 있어야하는 상식....(feat. 명언 파티) 20:14 252
2946871 이슈 자주 코앞 팬미팅 열어 팬들 심장 남아나질 않게 만드는 루이바오💜 2 20:14 229
2946870 정보 앨범의 전곡이 너무 좋아서 앨범별 곡 총선을 하는 카테가 있다!? ~지오디 카테 앨범별 총선 중~ 20:13 28
2946869 이슈 RESCENE (리센느) 'Bloom' Recording Behind 20:13 13
2946868 유머 1910년 스케이팅을 하는 비엔나시민들 1 20:13 105
2946867 이슈 다람쥐들의 떡볶이 파티 편 | ̗̀ ✨ 논현동 엽*떡볶이 파티에 초대합니다 ✨ ̖́- 20:11 142
2946866 이슈 앤팀 : 무리할게… 🐺 루네 : 재밌을게… 🍋 MARIE RANDOM GAME with &TEAM EJ, FUMA NICHOLAS, MAKI 20:11 52
2946865 이슈 죽음에서 돌아온 자 김수용.. 그날의 이야기 🫀💀 (ft. 임형준, 가평소방서 구급대원분들) 20:10 285
2946864 이슈 ZEROBASEONE (제로베이스원) 2025 WORLD TOUR [𝗛𝗘𝗥𝗘&𝗡𝗢𝗪] IN TAIPEI Behind 20:10 30
2946863 유머 ??? : 그 나이먹고 아직도 만화봐요? 12 20:09 978
2946862 이슈 황야의 카우보이 🤠🐴 | MARK GQ KOREA Photoshoot Behind 1 20:09 33
2946861 이슈 절대로 뒤를 돌아봐서는 안 됩니다 🩸 비명과 비겁이 난무하는 공포 체험 😱 ✦ʚ Hearts Chase EP.13 ɞ✦ 20:08 86
2946860 이슈 내부신고 괜히했나 고민 엄청했는데.jpg 4 20:08 1,001
2946859 이슈 오늘자 홍현희 드레스 상황 18 20:05 4,814
2946858 정치 [속보] 청와대 "유승민에 국무총리직 제안한 사실 없어" 36 20:05 1,425
2946857 이슈 CGV 2025년 연말결산.jpg 9 20:03 1,421
2946856 이슈 팬들과 3일을 붙어있었더니 생긴 일︱72시간 팬미팅 20:02 567
2946855 이슈 오픈예정 가게 레시피 다 공개한 쉐프 31 20:02 3,705
2946854 정보 네이버페이5원이오 39 20:00 1,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