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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0명중 5명 은둔형외톨이···하루1통 전화발신

무명의 더쿠 | 12-29 | 조회 수 2912

은둔형 외톨이에 가까운 국민이 100명중 5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가데이터처가 통신사와 카드사, 신용평가사 등 자료를 데이터처 자료와 결합해 처음 발표한 ‘사회적 관심계층 생활 특성’ 분석결과에 따르면 전체 인구의 4.9%가 은둔형 외톨이와 유사한 ‘교류저조층’으로 분류됐다.

데이터처가 사회적 관심계층으로 구분한 사람들은 △만 65세 이상 고령층 △만 19세~34세 청년층 △금융소외층 △교류저조층 등이다. 금융소외층은 최근 3년 내 대출 및 신용카드 발급 이력이 없는 사람들이다. 교류저조층은 전화·문자 발신이 한달에 500건 미만이고, 휴대전화 발신 통화·문자 상대방이 월 20명 미만인 경우 해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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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저조층은 남성(5.1%)이 여성(4.7%)보다 많았다. 의외로 1인가구에 속한 사람(3.3%)보다 다인가구에 속한 사람(5.2%)이 더 많아 눈길을 끌었다.

교류저조층 중 근로자 비율은 26.2%로 전체 평균인 64%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들의 연중 평균 근로일수는 240일로 전체 평균인 285일보다 45일 짧았다. 40대 근무일수가 가장 길었고, 반면 20대 교류저조층의 근무일수가 172일로 가장 짧았다.

이들이 얼마나 고립된 생활을 하는지는 모바일 통계에서 잘 드러난다. 교류저조층의 한달간 모바일 교류 대상자는 약 11명으로 전체 인구(50명)의 5분의 1 수준에 그쳤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의 고립이 두드러졌다. 20대 교류저조층은 한달에 모바일 문자나 전화를 주고받는 대상이 10.1명으로 전체 연령대중 가장 적었다.

구체적으로 전화 발신 통계를 보면 교류저조층의 발신통화 건수는 일평균 1.2회에 그쳤다. 전체 인구 평균은 9.1회였다. 고령층도 6.4회였지만 교류저조층은 하루에 경우 전화 1통 정도 하며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류저조층은 한달에 평균 15.8회 외출하고, 외출 시간은 하루 평균 1.3시간으로 전체 인구 평균의 절반에 그쳤다. 외출은 집·직장이 아닌 곳으로 이동한 경우를 가리킨다. 반면 집 근처에 머무는 시간은 하루 평균 19.3시간으로 전체 인구(16시간)보다 3.3시간 길게 나타났다.


https://www.mk.co.kr/article/1190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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