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찬혁, 매니저 결혼식서 '축가 아닌 축제'…춤추는 이수현도 포착
3,400 7
2025.12.29 13:09
3,400 7

rWXZtc

rcbDFR
 

악뮤(AKMU)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를 떠나 오랜 시간 함께해온 매니저와 독립을 선택한 가운데, 이찬혁이 해당 매니저의 결혼식에서 축가 무대를 꾸몄다.

스포츠조선 취재 결과, 이찬혁은 지난 27일 오후 2시 경남 진주에서 열린 오랜 매니저의 결혼식에 참석해 직접 무대에 올랐다. 동생 이수현 역시 하객으로 함께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여기에 YG 양민석 대표 또한 진주까지 걸음, 해당 매니저는 물론 악뮤의 제2막을 응원했다.

예식장은 시작부터 통상적인 결혼식의 분위기보다는 공연에 가까웠다. 평소 이찬혁의 무대에서 직접 댄서로 오르기도 했던 해당 매니저는 이날의 주인공답게 징을 치며 등장해 하객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이후 이찬혁의 축가 무대가 시작되자, 현장은 더욱 축제 같았다. 이찬혁은 단독 무대가 아닌, 코러스와 색소폰 연주자, 안무가까지 대동한 구성으로 축가를 준비했다. 결혼식 축가로는 이례적인 규모였다. 신랑인 매니저도 곡의 리듬에 맞춰 몸을 흔들었다. 오랜 기간 함께 무대를 만들어온 이들의 호흡이 자연스럽게 드러났다.이수현도 오랜 시간 함께해온 매니저의 앞날을 축하하는 데 함께했다. 이수현이 악뮤의 곡도, 자신의 솔로곡도 아닌 오빠 이찬혁의 솔로곡에 맞춰 춤을 추며 노래를 따라 부르는 모습은 좀처럼 보기 어려웠지만, 이날만큼은 리듬에 맞춰 호응했다.

특히 이찬혁과 이수현은 식장 내 YG 하객 테이블로 이동해 '멸종위기사랑'을 불렀다. YG를 떠난 직후 마련된 자리에서, YG 관계자들과 함께 '멸종위기사랑'을 부른 장면은 지난 동행을 아름답게 매듭짓는 의미로 해석된다.

하객들도 '축가'보다 '축제'라는 반응을 내놨다. 실제로 한 하객은 "축제 같은 결혼식. 청룡영화상 무대로 만들어버린 찬혁"이라고 감탄했다.

무엇보다 이번 축가는 악뮤의 최근 행보와도 맞닿아 있었다. 악뮤는 최근 12년간 몸담았던 YG를 떠나, 해당 매니저와 함께 독립을 선택했다. 그런 만큼 이찬혁이 매니저의 결혼식에 직접 축가 무대를 꾸민 일정은 독립 이후 '첫 공식 동행'으로 받아들여진다.

특히 축가를 위해 지방까지 내려간 선택, 그리고 코러스와 색소폰 연주자, 안무가까지 대동한 구성은 이 무대에 담긴 진심을 보여줬다. 일반적인 결혼식 축가를 훌쩍 넘어 '작은 공연'에 가까운 무대였다. 오래 함께해온 매니저였기에, 무대의 구성과 준비 과정에서도 이찬혁의 각별함이 드러났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076/0004359942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396 12.26 78,54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78,35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10,14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21,5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28,39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7,5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9,47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5,3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4,6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8,6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8416 이슈 [속보]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2.1%…5년 만에 최저 2 10:09 77
2948415 이슈 새해 첫곡 정했나요 🤓🎧 1 10:09 48
2948414 이슈 무대 위에서 강태오 칭찬감옥에 가두는 김세정 1 10:08 116
2948413 팁/유용/추천 kb pay 퀴즈 3 10:07 103
2948412 기사/뉴스 “지금 이자도 버거운데”…주담대 금리, 다시 4%대로 [잇슈 머니] 1 10:07 194
2948411 유머 사랑 듬뿍 받으라고 단종이 연예인으로 환생한거 아니냐는 박지훈 10:06 433
2948410 유머 난리난 두 일본친구의 덤앤더머 모먼트 ㅋㅋㅋ 2 10:05 359
2948409 이슈 서강준 강태오 소속사 인스타그램 업로드(2025 MBC 연기대상🏆) 5 10:05 467
2948408 기사/뉴스 “성과급 봉투 두둑해졌다”…삼성 반도체, 연봉의 최대 48% 책정 4 10:04 196
2948407 유머 그니까 손종원이 ㅎㅂ 하고 약간 고생하고 온 상태로 바로 마주한 대결이 이거라고 22 10:02 2,704
2948406 이슈 방탄소년단 뷔 포토북 'TYPE 非' Concept Preview 2 2 10:01 210
2948405 정보 토스 25 10:01 755
2948404 기사/뉴스 ‘아시아 별’ 보아, SM 계약 만료…동행 마무리되나 25 10:01 2,636
2948403 기사/뉴스 임영웅, 찬란한 2025 2 10:01 238
2948402 정보 네이버페이12원 얼른 받으시오 20 10:00 816
2948401 기사/뉴스 갓세븐 영재, 대체복무 중에도 선행…유기견 보호 쉼터에 3000만원 기부 2 10:00 85
2948400 이슈 부산 사는 사람들은 바다 보고 싶을 때 바다 바로 보러 가겠지? 마음이 울적하고 답답하면 바로 지하철 타고 바다역에 내리겠지? 80 09:56 4,235
2948399 이슈 [흑백요리사2] 안성재 백종원이 ㅇㅇㅇ 인터셉트하니까 지금까지 본것중에 제일 눈 크게 떴었음 14 09:54 2,577
2948398 기사/뉴스 [2보] 배우 안성기, 어제 심정지 상태 병원 이송…현재 중환자실 위중 24 09:51 3,708
2948397 이슈 이탈리아에서 다 털린 사람 115 09:50 6,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