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정규재 "국힘 속 좁아…이혜훈 축하 않다 장동혁·전한길만 남을 것"
931 4
2025.12.29 12:46
931 4

보수 논객 정규재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이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이혜훈 전 의원을 발탁한 이재명 정부의 파격 인사를 "탕평"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이 후보자를 곧바로 제명한 국민의힘에 대해선 "정말 속 좁은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이 후보자 발탁 발표 직후 이를 "배신자", "일제 부역 행위"라며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 후보자를 제명했다.


이에 정 전 주필은 "국힘당이 정말 속 좁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느낀다. 이 후보자에게 축하를 하고 여러 가지 정책 목적을 잘 달성해 주기를 바란다고 덕담을 건네주는 것이 국힘당이 해야 할 일"이라며 "국힘당이 속 좁은 진영 논리에 갇혀서 '김중배의 다이아몬드가 좋더냐'며 빈정거린다. 적과 나를 구분하고 적대감을 부추기는 언어 속에 갇혀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보편적 정당으로 복귀하지 못한다면, 정국은 소위 이 대통령의 탕평주의적 인사 속에서 일방적으로 흘러갈 것이 뻔하다. 만일 그렇다면 누구라도 이 대통령이 손 뻗으면 (당을) 나가고, 남는 건 장동혁과 전한길밖에 없을 것"이라며 "대통령의 탕평 인사에 대한 국힘당의 자세가 보편적 가치에 입각한 대응이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8/0000989292?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391 12.26 75,22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78,35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07,83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21,5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27,30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7,5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8,31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5,3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4,6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8,6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8638 정치 이재명이 직접 신천지와 통일교 수사하라는 지시 내림 6 05:05 690
8637 정치 정청래와 신천지 이희자 회장 22 04:31 1,531
8636 정치 정청래 '통일교 포럼 축사' 논란 … 친여 커뮤니티서도 "해명하라" 17 12.30 1,192
8635 정치 與 정청래도 과거 '통일교 포럼'서 축사…李, '통일교·신천지' 겨냥 합수본 검토 지시 26 12.30 899
8634 정치 저는 이번 (이혜훈)임명으로 제일 피해를 많이 본 게 오세훈 시장 같아요. 9 12.30 3,281
8633 정치 노동부장관 : 자 그럼 거수 하겠습니다 수제비🙋 / 대통령 : 수제비🙋‍♂️(1빠 19 12.30 3,387
8632 정치 국힘 당원게시판 사건 - 특정인물 욕설 막말 횟수 - 14 12.30 1,455
8631 정치 국힘 당원게시판 사태에 대해서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 “풀뿌리 민주주의 장에 인조잔디를 깔아놓고 진짜 풀인 척 한 것” 1 12.30 313
8630 정치 이재명 대통령 인별 업뎃 : 트럼프가 준 백악관 황금열쇠 언박싱(?) 해봄 ㅋㅋㅋㅋㅋ 13 12.30 3,235
8629 정치 대통령의 황금열쇠 언박싱 16 12.30 2,105
8628 정치 "2개 IP서 댓글 87% 작성"…한동훈도 "가족이 쓴 글 맞다" 6 12.30 1,141
8627 정치 한동훈 스스로 사설이라고 말한 당게 내용 14 12.30 1,963
8626 정치 아버지가 박근혜 지지잔데 그 지역에서 민주당으로 출마했던 오창석 3 12.30 1,637
8625 정치 “이 대통령은 춘추관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있는 유명 수제비집을 방문해 시민들과 함께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렸다”고 전했다. 11 12.30 2,100
8624 정치 산업부에 피자 쏜 李대통령…"수출 7천억달러 달성 수고" 8 12.30 1,460
8623 정치 이 대통령, 삼청동서 깜짝 오찬…메뉴는 수제비 13 12.30 2,248
8622 정치 김건희 ‘매관매직 혐의’ 상한선 7년6개월···더 센 ‘뇌물죄’ 적용 못 한 이유는 4 12.30 518
8621 정치 [속보]한동훈 "비판 감수하지만, 앞으로 누가 익명게시판에 소신 글 쓰겠나" 29 12.30 1,434
8620 정치 한동훈 "'당원게시판' 글, 가족이 쓴 사실 나중에 알아…저를 비난해달라" 19 12.30 884
8619 정치 李대통령 방중에 4대그룹 총수 등 200명 규모 경제사절단 동행 9 12.30 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