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특검 "'매관매직' 등 김건희가 받은 돈은 총 3억7000만원"
무명의 더쿠
|
12:37 |
조회 수 1198
김건희특검(민중기 특별검사)이 29일 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가 총 3억7725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고 매관매직 등에 관여했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연루 여부 등과 함께 김 전 대표의 '여죄' 등에 대해서는 숙제를 남겼다.
민중기 특검은 이날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빌딩 브리핑실에서 180일간의 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민 특검은 "현재까지 밝혀진 바에 의하면, 김건희는 대통령 배우자의 신분을 이용해 고가의 금품을 쉽게 수수하고, 각종 인사와 공천에도 폭넓게 개입했다"며 "대통령 배우자의 권한 남용으로 인해 대한민국의 공적 시스템이 크게 훼손되었음을 여러 사건에서 확인했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2/0002420739?type=breakingnews&cds=news_ed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