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 “故 김영대, 딸과 영화 ‘패밀리맨’ 마지막으로 보고 눈 감아”…절친의 추모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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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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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모는 “무엇보다 늘 아내와 아이들의 얘기에 신나하고 올해도 역시 매년 지켜오던 그의 크리스마스 전통대로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영화 <패밀리맨>을 사랑하는 딸과 함께 마지막으로 보고 눈을 감은 진정한 패밀리맨이자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들의 가치를 알았던 아버지이자 남편, 아들이자 오빠였던 영대님”이라며 “대중문화 평론과 소통에서 독보적이었던 음악평론가이자 작가님. 앞으로도 우리에게 보여주고 들려줄 것들이 너무 많이 남았는데, 천국에서 그동안 보고싶었던 사람들에 둘러싸여 지금껏 들어보지 못한 천상의 음악 마음껏 들으며 우리 모두 다시 만나는 그날 재잘재잘 전부 떠들어주길”이라고 애도했다.
끝으로 “항상 나를 베프라고 불러줬지만 부족하기만 했던 나를 진심으로 반성하며 故 김영대 에드몬드를 영원히 기억하고, 그리워하고, 추모하겠습니다. 아무 걱정 없이 평온히 잠들길”이라고 말을 맺었다.
故 김영대 평론가의 비보는 지난 25일 전해졌다. 발인은 27일에 진행됐으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김영대 평론가는 연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음악인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6년부터 음악 평론가로 활동했으며 최근 ‘차이나는 K-클라스’, ‘벌거벗은 세계사’ 등에 출연했다.
끝으로 “항상 나를 베프라고 불러줬지만 부족하기만 했던 나를 진심으로 반성하며 故 김영대 에드몬드를 영원히 기억하고, 그리워하고, 추모하겠습니다. 아무 걱정 없이 평온히 잠들길”이라고 말을 맺었다.
故 김영대 평론가의 비보는 지난 25일 전해졌다. 발인은 27일에 진행됐으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김영대 평론가는 연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음악인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6년부터 음악 평론가로 활동했으며 최근 ‘차이나는 K-클라스’, ‘벌거벗은 세계사’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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