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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글 참고!
본격적으로 팀을 이루게 되고

처음엔 의심하던 홍경도 마지못해 수긍하고
이재인과 동상이몽 팀플이 시작됨!!




일단 세력 확장을 위해 전기 관리하는 층부터 습격함


전파상 아저씨가 몰래 약 빼돌린것도 밝혀서
황궁마켓에서 out..시켜버림;;

약간 대책없어 보이는 이 계획은 다 재인이 머릿속에서 나온거였는데..
정만식 아저씨(=박회장) 눈에 들려고!!
날라차기로 전파상 아저씨 보내버리고 전기도 자기가 다룬다고 치고 드감 (패기 ㅁㅊ)
그 덕에 홍경은 박회장 눈밖에 나기 일보직전에 다시 건져짐

그리고 집 냉장고 돌아가게 전기 훔쳐온 이재인ㅋㅋㅋ
세희의 인슐린 보관 용도로 사용~
(어케 책 보고 바로 전기 연결하지.. ㄹㅇ 신기)

홍경과 이재인의 계획은 착착 진행되고
다음 계획에선 희로가 담배를 거의 절반 가격에 팔라고 함 (통조림1개=담배 1갑!!)

홍경 라이벌인 유수빈(=철민)이 눈치 까고 개큰 철랄 시작 ㅋㅋㅋ
하지만 센 척 갑 홍경은 어쩌라고~ 로 일관하며 넘어감

하지만 홍경의 통조림도 떨어져 가고
초조해진 홍경..
도대체 계획이 뭐냐며 따저 물음 (이제서야 묻는 순진함 어쩔..)
들어보니 곧 장마철이니깐 그땔 노리고 사재기를 한거라는 이재인!!





그리고 진짜 장마철이 시작되고
연료, 담배 등등 필요한 물건을 사기 어려워진 사람들이 홍경에게로 몰림
(달력도 없고 하루가 어케 지난지도 모를 세상인데
수리 풀던 짬바로 날짜 계산해서 장마 예측한거임;;)
이전의 2배 가격으로 사재기한 물건들을 팔고
사람들은 손해보는 줄 알면서도ㅠ 통조림을 더 내놓기 시작함!!


어이 없어 하는 철민과 계획대로 진행 되는 일에
무덤덤한 이재인 (ㄹㅇ 테토녀,, 브레인,, 수포자 하지말자,,)


당연히 홍경의 상납금은 엄청나게 늘고
거의 철민의 두배 ㅋㅋㅋㅋ



예전 구역은 물론 주차장과 4층까지 올라가 관리하게 된!!
기분 좋은 박상용에게 얼음 드간 사이다도 받음
(전기는 박회장만 쓸 수 있어서 얼음이 개귀함;)




이재인과 세희도 나름 안정적인 상황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됨
이게 참 평범한 일인데.. 세상이 멸망한 곳에서는 특별한 휴식이라니 ㅠ
암튼 그러다 홍경이 찾아와 같이 보초 서기로 한 사람이 아프다며
같이 보초 서자고 함

마실 나온 부부세요? ㅋㅋㅋㅋㅋ
이재인 배우랑 홍경 배우 얼굴 합도 잘 맞고
둘이 연기 케미도 좋아서 자연스러워 보여 ㅋㅋ

처음엔 도둑으로만 보던 홍경도 이재인에게 마음을 열고
서툴지만 조금 말도 트고 다가가게 됨
그리고 홍경도 조금 더 높은 곳에 있는 내일을 꿈꾸게됨
‘너랑 같이 하다보면 위층까지 먹을 수도 있을 거 같다는 그런 생각도 들고’

하지만 이재인은 머릿속으로 지나가는 친구의 죽음에
더 또렷이 복수에 대한 마음을 다지고
‘902’호에 대한 목표를 굳건히함

그리고 홍경한테 던짐
“니가 902호에 들어가고 싶단 생각은 해본 적 없어?”
여기까지가 3화야 ㅠ
대미친 진짜 전개 빠르고 배우들 연기 장난아니라
한번 보면 몰입해서 끝까지 다 보게 돼;;
애초에 시리즈로 기획된거라더니 끊기는 서사 없이 후루룩 봄!!
나처럼 재난물인데 현실성 있어야 좋아하면 연말에 정주행 추천해 덕들아
희로.. 빨리 9층까지 깨부셔 줬으면...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