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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플미충 잡으러 갔다가 최애 만난썰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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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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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 아이돌아이

 

 

잘나가는 형사 전문 변호사 맹세나(=최수영)

a.k.a 악마들의 변호사

 

 

 

 

악질 중의 악질 사건만 변호한다는 이유로 

악마들의 변호사라고 불리고 있음.

 

악마도 변호하는데, 달걀 피하는 것쯤이야.

 

 

 

 

실상은 그저 승률이 낮은 사건을 

가리지 않고 수임해 왔을 뿐이었음.

(이유 : 수임료'도' 많이 받을 수 있으니까)

 

 

 

 

세나가 욕을 바가지로 먹어가며

열심히 돈을 버는 이유는 바로...

 

 

 

 

풍요로운 덕질을 하기 위해서임^^

 

 

 

 

세나의 은밀한 취미이자, 삶의 낙은

골드보이즈 도라익(=김재영) 덕질하기.

 

 

 

 

골드보이즈라 팬덤 이름 순금인가 봄 ㅎ

 

 

 

 

하지만 덕후는 계를 못 타는 것이 불변의 진리...

 

무려 팬싸!!!에 당첨됐는데

재판이 자꾸 길어짐;;

 

 

 

 

검사 양반 눈치 챙겨... 

세나 라익이 보러 가야 돼.

 

 

 

 

재판 마치고, 헐레벌떡 달려가 보지만

역시나 팬싸는 이미 끝나있음ㅠ

 

플래카드까지 야무지게 만들었는데... 

 

 

 

결국 우는(?) 세나...

나였으면 팬싸 오는 길에 이미 울었음 ㅋ

 

 

 

하지만 넌 승률 개쩌는 스타 변호사인걸?

네가 학교 폭력을 저질렀어, 살인을 저질렀어?!

 

 

 

 

변호사 덕질 브이로그까지 찍어 올렸을 나와 달리,,,

 

자기가 라익이 팬인 거 밝혀지면, 

괜히 라익이한테 피해가 갈까 봐 

덕후란 사실을 숨기며 몰래 덕질 중이었던 세나...

 

 

 

근데... 충재 총각 세나 룩이 어때서 ㅠ!!

저거 내 데일리룩인뎁;; ㅠㅠㅠㅠㅠ 

 

 

 

너 아직 티켓팅도 안 했어. 

그런 나약한 소리 하지 마.

정신 차리라고. 맹세나.

 

어느새 세나의 덕질을 응원하고 있는 나

 

 

 

그리고 대망의 결전의 날이 밝았음.

다행히 나쁘지 않은 대기 번호를 받은 듯한 세나

과연... 티켓팅 결과는...?

 

 

 

이. 선. 좌. 

세나야 좌절할 시간이 어디 있니?

취소 표 주워야지.

 

 

 

 

하지만 이성이 흐려진 세나는 결국

(취소 표 주을 생각은 안 하고)

건너선 안 될 강까지 건너 고야 말아 버린다.

 

아이고 세나야...

 

 

 

라익의 솔로 콘서트 당일.

기어이 암표를 거래하러 나온 세나

 

 

 

까꿍^^ 

신사임당 아니고 라익임당ㅋㅋㅋㅋㅋ

 

 

 

사실 이거슨 플미충을 잡기 위한 

세나의 큰 그림이었음.

 

 

 

그리고 도망을 시전하는 암표상 ㅅㄲ

 

 

 

 

집념의 세나는 숨어있던 암표상을 

찾아내는 데 성공하는 듯 보였으나...

 

암표상 기럭지가 갑자기 길어진 게 아니겠음?

 

 

 

세나가 뒷덜미를 잡은 사람은

암표상이 아닌 최애 라익이었음.

(라익이는 팬들한테 쫓기던 상황)

 

역시 클리셰는 알고 봐도 맛있다...

 

 

 

 

만약에 최애랑 저렇게 마주치면 어떡하지ㅋ? 

 

 

 

내가 망상의 나래를 펼치고,

세나가 망부석처럼 굳어 어버버 거리는 사이

라익이는 갈 길을 떠나버림 ㅠ 

 

 

 

최애 떠나는 뒷모습 바라보다가 

시야에서 사라지니까 그제야 

털썩... 주저앉는 세나

 

 

 

그리고 소리 없는 아우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부분 공감성 수치 느껴져서 풀샷만 캡처함.

최애 만난 뒤 안절부절못하는 우리 모습 같달까...

(물론 당연히 최애 마추쳐 본 적 없음 ㅜ)

 

 

 

한여름 밤의 꿈같았던 

라익과의 만남을 되새김질하는 중인 세나

 

 

 

그리고 라익 버프로 기분 좋게 출근 준비까지 하는데...

 

 

 

그런데... 아침부터 커뮤가 난리가 났음

 

 

 

이유인즉슨...

라익이가 같은 그룹 멤버를 살해한 혐의로

현장에서 긴급 체포되었기 때문...

 

 

 

세나는 그길로 바로 라익이에게 향하고

경찰서에서 라익이와 만나면서 1화가 끝남

 

덕후 시점으로 쓰느라 라익이 이야기는 생략했는데

 

사생한테 시달리면서 공황장애 약까지 먹는데

소속사는 아픈 것도 모르고 애 개같이 굴리고ㅡㅡ

 

 

 

혼자만 잘나가서 멤버들이랑 사이도 안 좋은 설정 같음.

(애들아... 싸우지 마...)

 

 

 

 

싸가지 없는데 모성애 자극하는 캐릭터...

 

자긴 이미 사라진지 오래됐다고 말하면서

왜 저렇게 애잔하게 웃냐고... 

 

+ 빠순이 고증 때문에도 말 많던데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실한 건 도라익 ㅈㄴ열심히 살았더라ㅠ...

 

암튼 2화에 세나-라익 과거 서사 조금 나오고,

세나가 라익이 변호 맡게 되면서 

내용은 점점 범인 찾기 드라마로 흘러갈 거 같음.

 

 

전개 빨라서 쇼츠 중독자들한테 추천함

 

 

 

아이돌아이 ena 월화 드라마

ott 넷플릭스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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