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엔 강민경 기자] 코미디언 김지민이 77평 파노라마 한강뷰 전셋집 인테리어를 셀프로 했다고 밝혔다.


12월 24일 채널 'A급 장영란'에는 '벌써 각방 쓴다는 김지민♥김준호 럭셔리 가성비 신혼집 최초 공개 (첫날밤 썰, 수면 이혼)'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김지민은 김준호와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77평 아파트에 신혼살림을 꾸렸다. 김지민은 신혼집에 대해 파노라마 한강 뷰라고 말했다. 장영란은 "진짜 집이 너무 좋다. 야 여기 한강 뷰 여기 성공했네"라면서 깜짝 놀랐다. 그러면서 "가만히 보면서 멍 때리기 너무 좋다"고 말했다.


김지민은 "진짜 너무 좋았던 게 이러고 있는데 불꽃축제를 하는 거다. 불꽃축제가 다리 하나를 두고 똑같은 불꽃을 양쪽에서 터뜨리지 않나. 여기서 양쪽이 다 보인다"고 설명했다. 장영란은 "돈 주고 돗자리 깔고 이럴 필요 없이 여기서 뷰를 즐기는 거야"라고 했다.

김지민은 "눈물만 안 났지 울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장영란은 김지민 김준호 웨딩 사진을 구경했다. 김지민은 "아이유랑 박보검 따라 했다. 박보검버섯이라고"라며 웃었다. 장영란은 "신혼부부의 특징 결혼사진을 많이 붙인다"고 짚었다.
장영란은 "너 진짜 리모델링 네가 다 했니?"라고 물었다. 김지민은 "네 했다. 천장을 아치로 다 바꾸고 몰딩을 다 바꾸고 등을 바꿨다. 전셋집에 왜 그렇게까지 하냐고 사람들이 이야기한다"고 답했다. 장영란은 "전세야? 집 산 줄 알았지"라며 깜짝 놀랐다.
김지민은 "원래는 되게 옛날 집이었다. 오빠랑 나랑 합의를 본 거다. 너랑 나랑 첫 집인데 조금 돈을 들여서 행복하게 살자"고 설명했다. 김지민은 시트지를 붙여 비용을 절감했다. 또한 발품을 팔면 저렴하게 많이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집안 내에는 하정우가 직접 그린 그림이 걸려있었다. 김지민은 "하정우 오빠가 직접 저희 그려주셨다. 시가로 따지면"이라면서 가격을 공개하기도 했다. 장영란은 "하정우 오빠랑은 어떻게 친분이 있어?"라고 질문했다. 김지민은 "제가 황보라 언니랑 절친이지 않나. 보라 언니 때문에 정우 오빠를 많이 본 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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