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29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1주기'를 맞아 광주와 전남 지역에 추모 사이렌이 울린다.
29일 진행되는 추모식은 참사 발생 시각인 오전 9시3분부터 1분간 광주·전남 전역에 추모사이렌이 울리며 시작된다.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유가족협의회 주관으로 오전 10시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린다.
사이렌은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공동체의 책임을 기억하는 의미로 사고 시각인 오전 9시3분부터 전파된다.
광주시는 지역민들이 참배를 할 수 있도록 희생자 추모 분향소를 전일빌딩245 1층에 설치해 운영한다.
시민분향소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헌화·묵념으로 희생자들을 기릴 수 있다.
광주시는 분향소 운영 기간 동안 안내 인력을 상시 배치할 계획이다.
https://naver.me/5u9YU11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