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현금 안써도 지갑엔 평균 10만원…'비상금'은 4년새 52%↑
559 7
2025.12.29 08:44
559 7

현금 지출 비중 17%, 코로나19 때보다 더 하락…고령층·저소득층 높아

'현금 없는 사회' 반대 46%, 찬성 18%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현금 사용액은 계속 줄고 있지만 '비상금' 등으로 보유한 현금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경제주체별 화폐사용현황 종합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개인의 월평균 현금지출액은 32만4천원으로 직전 조사 시점인 2021년(50만6천원)보다 18만2천원(36.0%) 감소했다.

 

월평균 지출에서 현금 지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17.4%로 4년 전(21.6%)보다 4.2%포인트(p) 하락하며 코로나19 때보다 더 낮아졌다.

 

카드와 각종 페이 사용이 일상화하면서 현금 사용액과 비중은 최근 10년간 꾸준히 줄고 있다.

 

월평균 현금 지출액은 2015년에 80만8천원에서 10년 새 60.0% 감소했다.

 

월평균 지출액 대비 현금지출 비중도 2015년 38.8%에서 절반 수준으로 내려왔다.

 

개인 월평균 현금지출 규모 및 비중 [한국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개인 월평균 현금지출 규모 및 비중
[한국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령층과 저소득층은 현금 지출 비중이 높았다.

 

현금을 쓰는 비중이 60대는 20.8%, 70대 이상은 32.4%였고, 월 가구 소득이 100만원 미만은 59.4%에 달했다.

 

현금 사용은 줄었지만 개인이 들고 다니는 금액은 오히려 늘었다.

 

개인이 상품 구매 등 일상 거래를 위해 소지한 거래용 현금의 1인당 평균 보유액은 10만3천원으로 2021년(8만2천원)보다 2만1천원(25.6%) 증가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60대(12만2천원)의 거래용 현금 보유액이 가장 많았고, 업무 종사상 지위별로는 고용원이 있는 고용 자영업자(17만6천원)와 단독 자영업자(15만7천원)가 가진 현금이 많았다.

 

일상 거래가 아닌 예비용으로 가진 현금 보유액도 늘었다.

 

개인의 예비용 현금 1인당 평균 보유액은 54만1천원으로 2021년(35만4천원)보다 18만7천원(52.8%) 증가했다.

 

2015년 69만3천원에서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가 도로 2018년(54만3천원) 수준으로 늘었다.

 

거래용 현금과 마찬가지로 70대 이상(59만9천원)과 자영업자(단독 66만3천원·고용 65만3천원)의 금액이 컸다.

 

개인 예비용 현금 보유액 [한국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생략

 

전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816799?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캔메이크X더쿠🎀] 40주년 감사의 마음을 담아! 💗무치푸루 틴트 NEW 컬러💗 체험단 493 12.26 48,73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72,67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92,0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15,3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14,28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7,5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8,31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3,6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6,0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6295 정치 '전략경제협력 특사' 강훈식, 방산 세일즈 위해 세 번째 출국 3 10:13 32
2946294 기사/뉴스 사유리, 아들과 기모노 가족사진.."아빠 없어 불쌍? 웃어넘겨"[전문] 3 10:13 351
2946293 이슈 두바이 쫀득 치킨 회의 한다는 BBQ 10:13 249
2946292 정치 [속보]특검 "尹, 배우자 지속 금품수수에도 '알지 못한다'…믿기 어려워" 10:12 46
2946291 기사/뉴스 백두산 호랑이 6마리 대가족 어슬렁… CCTV에 포착된 장면 5 10:11 566
2946290 정치 [속보] 민중기특검 “김건희, 영부인 신분 이용 인사·공천 폭넓게 개입” 10:10 79
2946289 이슈 트위터 아이디 뺏기 시행됨 19 10:10 1,254
2946288 기사/뉴스 CGV, 우타다 히카루 데뷔 25주년 기념 투어 실황 영화 개봉 3 10:09 157
2946287 정보 KB 오늘의퀴즈 1 10:08 135
2946286 정보 카카오페이 퀴즈 4 10:07 156
2946285 이슈 김혜윤 x 로몬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커플 포스터 공개✨ 10 10:07 493
2946284 이슈 [NOTICE] 세븐틴 권익 침해 관련 법적 대응 상황 안내 (12.29) (X 미국 고소 진행상황 포함) 22 10:07 1,134
2946283 기사/뉴스 "집주인이 부르는 게 값"…9억 아파트 12억 되자 '한숨' [새해 내집 마련] 3 10:06 440
2946282 기사/뉴스 '솔로지옥5' MC도 예상 못 한 반전…"도파민 분명해" 10:04 324
2946281 유머 뒤돌아보면 내 인생... 7 10:03 441
2946280 정치 첫 출근하는 이혜훈 후보자 28 10:03 1,354
2946279 유머 김은숙드 남주 중 똥차of똥차 10 10:02 1,207
2946278 이슈 변우석 x 프라다뷰티 <보그> 티저 10 10:01 307
2946277 이슈 윤석열 공직선거법 기소가 걱정스러운 이유 4 10:01 1,124
2946276 이슈 한국에서도 제법 유명한 일본 개그 만화를 몇 명이나 아는지 궁금해서 써보는 글.jpg 21 10:00 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