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러시아 "타이완해협 긴장 고조시 중국 지지…타이완은 중국 일부"
277 0
2025.12.28 21:02
277 0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타이완해협에서 긴장이 고조될 경우 러시아가 중국을 지지할 것이라고 28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보도된 타스 통신 인터뷰에서 "타이완해협에서 긴장이 고조될 가능성과 관련, 2001년 7월 16일 중국과 체결한 선린우호협력조약에 대응 절차가 명시돼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가 통합과 영토 보전을 수호하는 데에 있어 상호 지원하는 것이 이 조약의 기본 원칙 중 하나"라고 강조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이 언급한 선린우호협력조약은 2001년 당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장쩌민 중국 국가주석이 서명한 것입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타이완 사안에 대한 러시아의 원칙적 입장은 잘 알려져 있고 변함이 없으며, 최고위급에서 여러 차례 재확인됐다"며 "러시아는 타이완을 중국의 불가분한 일부로 인정하며, 어떤 형태의 타이완 독립에도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타이완 사안을 중국 내정 문제로 생각하며, 중국은 주권과 영토 보전을 수호할 권리가 있다"며 중국에 대한 지지의 뜻을 명확히 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최근 타이완 문제가 현실과 동떨어지거나 사실을 왜곡하는 방식으로 활발히 거론된다"며 "여러 나라가 '하나의 중국 정책'을 지지한다면서도 현상 유지를 선호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사실상 중국의 국가통일이라는 원칙에 반대한다는 의미"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미국은 타이완에 고가의 무기를 시장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며 "현재 타이완은 중국에 대한 군사전략적 억지력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이는 서방이 타이완의 자금과 기술을 통해 이득을 얻으려는 의도와도 관련이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https://naver.me/59UokESd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캔메이크X더쿠🎀] 40주년 감사의 마음을 담아! 💗무치푸루 틴트 NEW 컬러💗 체험단 474 12.26 46,10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71,08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91,31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13,0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11,40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6,3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7,4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3,6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6,0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6004 이슈 1차세계대전 당시 바다 위에서 조선인과 미군 잠수함 접촉하는 영상 22:59 20
2946003 유머 크리스마스라고 처가에서 용돈 받음 1 22:59 169
2946002 이슈 아니 이럴수가 있나 오늘 종민의 날임 1 22:58 168
2946001 이슈 운전 초보자가 벤츠를 타야하는 이유 4 22:57 480
2946000 이슈 '똥 잘쌀게'라고 말하는 팬에게 코르티스가 보인 반응 22:57 187
2945999 유머 크림이 과한 오레오 쿠키.jpg 5 22:56 638
2945998 이슈 카페 사장을 감금죄 강요죄로 신고해도 될까요? 12 22:56 516
2945997 유머 동양인 머리결 3 22:56 446
2945996 팁/유용/추천 채소 오래 보관하는 법 9 22:54 520
2945995 이슈 못생기게 나와서 올릴까 말까 고민 했다던 설윤 사진 3 22:54 757
2945994 이슈 이슬람에 쾌락결혼(pleasure marriage)이라고 있는 거 알아? 7 22:53 1,373
2945993 유머 아 빨리잌!!!!! (김깜순) 2 22:52 187
2945992 정보 우즈(WOODZ) 'Drowning(드라우닝)' 멜론 탑백 2위 7 22:52 408
2945991 이슈 올데프 애니 인스타그램 업로드 6 22:50 1,050
2945990 유머 김원훈의 하마드립에 쓰러진 손종원셰프 쉴드 치는 김풍 18 22:49 2,479
2945989 이슈 광해군이 낸 책문‘섣달 그믐밤이 되면 서글퍼지는 이유에 대해 논하라’ 5 22:48 645
2945988 이슈 이름만 봐도 근본력 개쩐다는 파주 심학산 한식 음식점들...jpg 10 22:48 2,071
2945987 이슈 이동진 평론가 영화 <대홍수> 별점.jpg 18 22:47 2,678
2945986 이슈 요즘 트윗 커미션 관련으로 ai의혹 돈다는 커미션 의심트윗 7 22:46 1,841
2945985 이슈 일본인 눈에 비친 한겨울 한국인들의 얼죽아 6 22:46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