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국힘, 이혜훈 장관 지명에 "배신" "경악" "몰염치" 원색비난
813 13
2025.12.28 16:54
813 13

(서울=뉴스1) 홍유진 서상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국민의힘 소속 3선 의원 이혜훈 전 의원을 파격 발탁하자, 국민의힘은 이 전 의원을 향해 "명백한 배신행위"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인 배현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전 의원의 행보는 자기 출세를 위해 양심과 영혼을 팔았던 일제 부역 행위와 다름없다"고 비난하며 중앙당 차원의 제명을 촉구했다.


배 의원은 "이혜훈 국민의힘 서울 중·성동을 당협위원장의 몰염치한 정치 행보에 국민의힘 서울시당은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며 "국민의힘의 전략적 요충지이자 강세 지역인 서울 서초갑에서 3선을 지낸 전직 중진의원이자 현직 중·성동을 당협위원장이 탈당계조차 내지 않고 이재명 정부에 합류하는 것은 정치적 도의를 넘어선 명백한 배신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 전 의원은) 특히 재정전문가로서 대한민국 미래에 큰 위해가 될 이재명 정부의 포퓰리즘 확장 재정 기조를 막기 위해 우리 국민의힘이 혼신의 힘을 다해온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이 지명자의 행보는 자기 출세를 위해 양심과 영혼을 팔았던 일제 부역 행위와 다름없다"고 맹공했다.


주진우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혜훈 지명은 경제 폭망에 대한 물타기"라며 "이혜훈으로 물타기 할 것이 아니라 지금이라도 정책 방향을 완전히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 전 의원을 향해 "시켜준다고 하느냐"고 따져 물었다.


주 의원은 뉴스1과의 통화에서 "이 대통령이 야권 통합 의도였다면 당 지도부로부터 추천을 받는 방식으로 해야지 이렇게 사람을 빼가는 식으로 해선 안 된다"며 "통상적인 인사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


https://v.daum.net/v/20251228163923715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261 12.26 31,13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70,47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90,00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13,0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11,40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6,3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7,4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3,6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6,0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5824 유머 물고기들 걷기 운동 시간 🐟😀 18:49 132
2945823 이슈 남의 가게 화분 몰래 박살내고 도망가는 할머니 1 18:48 221
2945822 이슈 브래들리 쿠퍼 & 지지 하디드 커플 근황 18:48 351
2945821 이슈 떼창에 진심인 지오디 콘서트 ㅋㅋㅋㅋㅋㅋ 1 18:47 188
2945820 정치 국힘, '이혜훈 파격 기용'에 격앙…"시켜준다고 하나" 14 18:47 203
2945819 유머 퀴즈 풀다가 당황한 우리말 겨루기 출연자 1 18:46 265
2945818 이슈 현재 일본 오타루 날씨 근황 1 18:46 499
2945817 이슈 엠마 왓슨 좋아하는게 눈에 보이는 로버트 패틴슨 10 18:43 1,810
2945816 정치 강훈식 비서실장 : 일본으로 가기 전날까지 미국에서 요구한 것은 일본과 같은 양식에 서명해라 그러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게 해주고 그렇지 않으면 한미정상회담은 안될 거라고 8 18:42 598
2945815 이슈 고경표씨는 사주에 살이 좀 있어요 1 18:42 1,021
2945814 유머 @:마 니 왜 추운데 밖에있노 2 18:41 467
2945813 이슈 고구려의 왕손들이 유지하는 일본의 마을 3 18:41 768
2945812 이슈 방금 도착한 안전안내문자 13 18:41 2,028
2945811 기사/뉴스 [단독] 쿠팡, 국내 근무 中 직원 20여명… 핵심기술 中 법인 의존 의혹 [쿠팡 사태] 5 18:37 636
2945810 팁/유용/추천 추운데 옆자리 남자애가 창문을 안 닫아줍니다;;;;,.jpg (현재 리디에서 완결 세트로 30% 할인하고 있음) 13 18:36 2,188
2945809 이슈 친손자 살리기 vs 친자식 살리기 55 18:32 3,603
2945808 이슈 유치하게 노는 12년전 샤이니 태민, 손나은 18:31 515
2945807 이슈 괴담출근 피규어 개봉하는데 칼날이 나왔다는 트윗이 올라옴 15 18:28 2,159
2945806 이슈 다이소 2026년 신상 복맞이🍀 & 말달리자🐴 시리즈 9 18:28 2,227
2945805 이슈 흑백2 쓰리스타킬러가 밀었던 닉네임 6 18:28 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