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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펌] 미국이민 영상 저격당한 올리버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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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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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전,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민 8년차인 올리버쌤이 이민을 포기하겠다는 영상을 올림

 

 

영상은 현재 살고있는 미국의 재산세가 6000달러에서 8000 달러로 인상되었고

보험도 1400달러에서 4402달러로 인상되며 살기 팍팍하다는 내용

 

 

올리버쌤은 의료보험, 재산보험, 공교육 문제 등을 이유로

미국이 더 살기 힘들어졌다고 느낀다며 이민을 포기한다고 함

 

이 영상은 순식간에 조회수 140만회에 다다를 정도로 인기를 얻음

 

 

근데 오늘 이 영상에 대한 반박이 올라옴

 

 

 

 

 

'글로벌 공대인' 이라는 한 유튜버가

올리버쌤이 지속적으로 올리는 국뽕/미까(미국까기) 컨텐츠로

자신이 거주중인 미국이 욕먹고있다며

반박 영상을 올린것

 

 

 

반박내용은 다섯가지

 

 

첫째, 세금

 

올리버쌤은 재산세가 매우 올라 힘들다고 영상에서 말했지만

그 말은 틀린말에 가깝다고 함

 

미국은 크게 세가지의 세 종류의 세금이 있음

 

Income Tax(소득세)

Property Tax(재산세)

Sales Tax(부가세)

 

 

여기서 올리버쌤은 재산세 부분이 너무 올라 힘들다고 말한 것인데

 

 

 

 

 

위 이미지를 보면 텍사스 지역의 25년 재산세율이 상위권에 랭크된 것을 알 수 있음

미국은 주마다 세율이 다 다르고

텍사스 자체가 재산세가 높은 주는 맞음

하지만 이렇게 재산세가 높은데는 이유가 있는데

 

 

 

 

 

 

 

 

텍사스의 소득세는 0%임

 

보통 주마다 다르지만 소득세와 재산세 율은 반비례 관계에 있다고 함

 

텍사스는 재산세가 높은만큼 소득세가 없는 주임

 

올리버쌤은 영상에서 낮은 소득세 부분은 빼놓고

높은 재산세 비율만 말함

 

그리고 올리버쌤의 영상에서

재산세가 6년 간 6,800불에서 8000불로 약 17%가량이 올라 힘들다고 말했는데

정작 텍사스의 재산세율은 6년간 거의 그대로임

 

그럼 재산세가 오른 이유는 한가지

 

 

 

 

 

 

 

 

 

 

그냥 올리버쌤의 집값이 오른거임

 

집값이 올라서 재산세를 많이 내야하는걸

마치 미국이 살기 힘들어져서 재산세를 많이 내야되는 것처럼

말하면 안된다고 설명함

 

 

유튜버는 일반 직장인인데 재산세를 1년 12,000불을 냈고 올리버쌤보다 4000불을 더 냄

근데 낼 때 아무런 감정이 없었고 오히려 기뻤음

내 재산 가치가 올라간거고, 낸 만큼은 소득세를 안내는걸로 메꿔지는데...

 

 

 

 

 

 

 

 

둘째, 보험

 

이건 세금보다 더 말이 안되는데

 

 

미국사람들도 사람인지라 사람 많은곳에 살고싶어하고 도시에 거주하길 원함

 

 

 

 

 

 

일반적으로 미국사람들은 위와 같은 마을에 커뮤니티를 이루고 살아감

 

 

 

 

 

 

 

 

 

하지만 올리버쌤은 시골에 큰 대지에 집 한채를 세워서 살고 있음

이런 방식은 미국에서도 몇 대째 이어서 그 집에 거주하며

토지를 개간하고 농장을 가꾸거나 하는 등

일가를 이룬 사람들만이 선택하는 거주방식이며

미국에서도 매우 특별한 케이스 중 하나임

 

 

 

 

 

 

 

스스로의 선택으로 시골의 8,000평에 달하는 대지를 매입해

살고있는 사람의 보험료 치고는 오히려 유튜버는 싼 편이라고 생각함

 

 

 

 

 

셋째, 공교육

 

 

올리버쌤은 영상에서 연방 교육부가 폐지 절차에 돌입했다며

미국은 공교육을 책임지지 않는다는점을 이민의 한가지 이유로 들었음

 

 

 

유튜버의 반박내용은 아래와 같음 

 

 

 

이건 좀 더 깊이 들어가야하는 문제인데

미국 교육부 자체는 1979년에 설립됨.

그럼 1980년 전에는 교육하는 기관이 없었냐?

ㄴㄴ 그냥 주 별로 자체 공교육을 시스템화 했음

그걸 1980년에 교육부가 설립되며 각 주의 교육을 일체화 시킴

 

 

미국의 양당제도에서

공화당은 자유의 가치를 내세우는데

이런 교육부의 방침을 주의 자치권에 대한 '간섭' 이라고 생각함

 

 

 

그러다보니 그냥 이번에도 폐지하자고 법안 발의를 했고

아직 어떻게 될지도 모름

그냥 맨날 있었던 일이고 매년 있는 WWE 연례 행사임

 

근데 이것때문에 공교육의 질이 떨어졌다? 의문이며

 

 

미국은 그냥 원래 공교육의 질이 그렇게 좋지 못한 나라임

 

 

 

 

 

위 사진이 미국 급식인데 한눈에 보기에도 뭔가... 부실함

이건 미국 교육예산이 매우 부족해서 일어나는 일인데

올리버쌤이 말한 학교가 평일에도 쉬게되는 이유가 이 예산때문임

공화당은 이런 '교육 예산이 매우 부족하고 공교육이 무너지는 일'의 귀책사유가

교육부의 지나친 간섭에 있다고 생각함

 

오히려 공교육이 망해가고 있으니 교육부를 폐지하자! 고 주장하는것.

이건 굉장히 정치적인 문제인데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교육부 폐지 법안 문제로

마치 이것때문에 미국 공교육이 망한것처럼 이야기 하면 안된다고 함

(그리고 원래 공교육 망해있음 ㅋ)

 

 

 

그리고 학교가 폐교되는 건

한국 시골 학교들도 폐교되고 하는 것처럼

올리버쌤이 시골에 살고있는데

미국 시골학교들도 애들이 없으면 폐교됨..

그냥 그런 문제임

시골에 안살면 해결되는 문제.

 

 

 

 

 

넷째. 기후변화

 

 

 

유튜버는 여기서 제일 긁혔다고 함.

 

 

 

올리버쌤은 영상에서 텍사스 ERCOT 보고서에서

26년에 6.2% 전력이 부족하다고 나왔다며

내년에 여름부터 정전이 일어날거고 에어컨이 없으면 어떻게야 하느냐며

기후변화가 너무 와닿는다고 말함

 

 

 

 

그리고 이 유튜버가 긁힌이유는

ERCOT은 유튜버가 일하고있는 회사임

 

 

ERCOT(얼컷) 의 보고서 어떤걸 인용한지는 모르겠으나

아마 5개년 전력 예상 생산치 같은 걸 본 것 같은데,

6.2% 전력이 부족할거라는 건 그냥 최악의 시나리오 중의 하나일 뿐임.

 

 

 

 

 

자신들은 그렇게 전력이 부족하지 않게하기 위해 있는 회사이며 

실제로 정전이 났던 해에도 정전이 난 이유는 기후변화 때문도 있지만

발전소 고장이 주 이유였음

 

 

 

 

그리고 영상에서 전기부족이 사람들이 몰려와서 더 심화될거라고 하는데

 

 

 

 

 

실제로 텍사스의 인구 증가율은 점점 높아지는 중임

왜? 살기가 좋다고 느끼니까.

 

 

 

 

 

인구가 늘어감에 따라 전기등의 수요가 늘어남은

민간 전력회사인 얼컷이 제일 잘 알고 있고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이미 발전소 엄청 짓는 중이라 걱정 ㄴㄴ 해도 됨

 

 

게다가 이 말도 굉장히 아 다르고 어 다른게

 

올리버쌤 영상에서는 다른주들이 다 전력망이 서로 연결되어있지만

텍사스는 혼자 분리되어있다며 전력난이 생기면

텍사스가 안좋다고 말하는데

 

 

 

 

 

그냥 텍사스가 혼자 에너지 자립이 가능해서 독립되어 있는거임...

그래서 다른데와 연결되면 다른주 전기를 빌려쓰는 형태라 전기세가 비싸지는데

텍사스는 독립이라 전기세가 쌈;;;

 

 

 

 

게다가 텍사스 여름에 와보면 알지만

모든 공공기관이나 마트 상점이 그냥 에어컨 풀 On 상태임 끄지도 않음

한국은 공공기관 27도 제한 이런식으로 설정하는데

텍사스는 오히려 그냥 실내에서 에어컨 항상 풀가동임

실외는 어떻게하냐고?

미국에 여름에 실외에서는 아무도 안걸어다니고 차타고 다님.

그냥 원래그랬음

이렇게 쓰는데도 전기 안 모자람.

 

 

 

 

 

다섯째. 의료보험

 

 

올리버쌤이 의료보험료로 한 달 2,600 달러를 내고 있다고 하는데

이건 4인 가족 기준으로 상당히 평균적인 보험료라고 함.

 

미국은 직장에서 보험료를 내주기때문에

직장이 있으면 100 ~ 200달러만 한달에 내면 됨.

올리버쌤은 직장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으나 아마 없으면 내야하는 건 맞음

근데 이건 마찬가지로 그냥 직장이 없는 특수한 경우임

 

그리고 올리버쌤이 말한 670불에서 2600불로 갑자기 보험료가 늘어난 건

아마 아이를 낳게되며 가족 인원이 많아지니

보험료도 늘어난 것으로 추정되는데

 

4인가족 보험료가 670불이라는 건

아예 말이 안되는 정도로 낮은 가격이라 함.

(아마 2인이거나 혼자 보험으로 추정)

 

 

그리고 한국과 미국의 1인당 소득 격차가 약 3배 정도 나는데

보험료로 한 달 150불정도가 큰 부담으로 다가오진 않는다고 함

 

 

하지만 의료접근성이 한국보다 떨어지는 것은 맞는 말.

근데 이건 전세계적으로 한국이 제일 의료접근성이 이상할정도로 높은거고

다른 나라들은 미국보다 더한나라도 많음

 

그리고 실제로 유튜버 경험으로는 비싼만큼

미국 의사들 굉장히 친절하고 진찰도 오랫동안 해줌.

 

 

 

 

 

 

유튜버는 올리버쌤 영상을 보다가

국뽕은 좋지만 미국 까는 영상이 너무 많아지며

이게 미국 살고있는 시민권자인 자신이 보기에

좋지 않다며  반박 영상을 올렸는데

 

흥미로워서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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