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추영우 "한국판 '오세이사', 원작보다 더 진한 원색의 정서가 매력" [D:인터뷰]
1,019 5
2025.12.28 16:20
1,019 5

 

 

원작이 존재하는 작품에 참여하는 일은 그에게 자연스럽게 책임감을 동반했다. 소설과 일본 영화로 이미 형성된 정서와 기억을 알고 있었던 만큼,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자신의 연기로 옮길지에 대한 고민도 뒤따랐다.

 

“대본을 받기 전부터 원작 소설도 읽었고 일본 영화도 봤어요. 정말 재미있게 봤고, 보면서 울기도 했어요. 그래서 부담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이죠. 원작을 좋아한 분들이 분명히 보러 오실 거라고 생각해서 고민도 많았고요.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과연 이 소설 속 캐릭터와 내가 어울릴까’였어요. 그래도 감독님과 제작진이 저를 선택한 이유가 있을 거라고 믿으려고 했고, 스스로도 자신감을 가지려고 노력했어요.”

 

한국판 ‘오세이사’는 원작의 설정을 그대로 옮기기보다, 정서와 환경을 한국적인 맥락으로 옮겨왔다. 인물 구성과 관계, 공간과 배경 역시 이에 맞춰 새롭게 설계됐다. 이러한 변화가 작품의 분위기와 감정 결을 새롭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추영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국판은 조금 더 원색에 가까운 정서라고 생각해요. 원작에는 없는 호은이라는 친구도 등장하고, 가족 관계나 공간, 배경도 많이 바뀌었어요. 한국 학생들이 실제로 할 법한 데이트, 방학 같은 장면들이 많아서 아예 다른 작품처럼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https://www.dailian.co.kr/news/view/1591358/?sc=Naver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캔메이크X더쿠🎀] 40주년 감사의 마음을 담아! 💗무치푸루 틴트 NEW 컬러💗 체험단 474 12.26 46,10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71,08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91,31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13,0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11,40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6,3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7,4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3,6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6,0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6017 이슈 E인 형아들 텐션 감당못하는 팀내 유일한 I인 막내 23:10 15
2946016 이슈 떵개는 딸기꼭지도 먹겠지? 했는데 23:10 80
2946015 이슈 항생 중요한 선택을 할 때마다 새기고 사는 트윗이 있는데요 23:09 224
2946014 이슈 트위터에서 경악하고 있는 군대간 아들 기타 판매글 18 23:08 871
2946013 이슈 내 인생 최고의 배신은 싸다김밥 싼줄 알고 들어갓는데 김밥 준니 비쌈 3 23:07 665
2946012 이슈 최근 전성기인 것 같은 예능프로그램 10 23:07 1,063
2946011 이슈 연출이 미쳤고 강형호가 미친(p) 포레스텔라 콘서트 무대 1 23:04 192
2946010 이슈 최근 뉴욕에서 인기있는 아기 이름순위 25 23:04 2,270
2946009 이슈 인사 안 하고 씩씩대며 가버린 후배에게 정용화가 한 행동 2 23:03 785
2946008 이슈 콘서트 스탠딩 줄에서 내 번호 찾을때 1 23:03 386
2946007 이슈 프듀48 스톤뮤직 츄잉껌 2 23:02 250
2946006 이슈 아기의 팬서비스🫰💕💕 1 23:02 330
2946005 이슈 캐셔로에서 욕찰지다고 느낀 이준호 욕모음 4 23:02 402
2946004 이슈 흑백2 바베큐소장 스모크다이닝에 방문한 장호준 셰프 8 23:01 1,643
2946003 정보 중독성 높은 음긱 순위.jpg 7 23:00 691
2946002 이슈 2차세계대전 당시 바다 위에서 조선인과 미군 잠수함 접촉하는 영상 8 22:59 884
2946001 유머 크리스마스라고 처가에서 용돈 받음 16 22:59 2,697
2946000 이슈 아니 이럴수가 있나 오늘 종민의 날임 2 22:58 597
2945999 이슈 운전 초보자가 벤츠를 타야하는 이유 30 22:57 2,736
2945998 이슈 '똥 잘쌀게'라고 말하는 팬에게 코르티스가 보인 반응 2 22:57 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