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너 때문에 서울대 나온 아들과 절연”…며느리 찌른 시아버지
6,290 36
2025.12.28 15:58
6,290 36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6-1부(부장판사 정재오 최은정 이예슬)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1심 판결을 유지했다.


A 씨는 1월 10일 오전 8시 20분경 서울 마포구 창전동에 위치한 아들의 집에서 며느리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1992년 아들이 서울대학교에 입학한 이후 자신의 월급 절반 이상을 학비·생활비로 지출하고 수천만 원의 결혼 자금을 마련해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아들이 결혼한 뒤 불화가 쌓였고, 자신에게 감사를 표하지 않는 것에 불만을 느꼈다. 2021년 아들은 ‘2년 동안 연락하거나 찾아오지 않으면 요구한 대로 돈을 주겠다’고 했고, A 씨는 약속대로 연을 끊은 채 9000만 원을 받은 뒤 다시 연락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들과 며느리, 손자가 모두 자신의 전화를 차단한 사실을 알게 된 A 씨는 화가 나 아들의 집으로 향했고, 갈등의 원인을 며느리에게 돌리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 씨의 범행은 손자가 제지하며 중단됐다.

경찰은 다른 가족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며느리는 생명에 지장은 없지만, 흉기에 깊게 찔려 갈비뼈가 골절됐다.


https://naver.me/546b59Cc


목록 스크랩 (0)
댓글 3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270 12.26 33,05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70,47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90,00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13,0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11,40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6,3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7,4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3,6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6,0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5960 이슈 중국드라마와 현실이 다른 이유 (feat 생리대) 21:06 103
2945959 이슈 해리포터 영화화 과정에서 잘려나간 설정들 중 가장 아쉬운 부분 21:06 214
2945958 기사/뉴스 [단독] 김범석 동생 김유석, 4년간 쿠팡서 140억 챙겼다. - 그동안 쿠팡이 ‘임원이 아니다’고 주장해 온 인사였으나, 최근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되는 과정에서 쿠팡이 뒤늦게 ‘부사장’으로 인정한 상태다. 2 21:05 124
2945957 이슈 [주토피아2] 파충류 마을의 레퍼런스가 됐다는 바르셀로나 가우디 3 21:04 441
2945956 기사/뉴스 린, 이수 위해 현피 뜰 뻔…"부서져도 품고 싶었다" 의미심장 심경 [Oh!쎈 이슈] 3 21:04 362
2945955 유머 내 핸드폰 기분안좋나봐 10 21:03 950
2945954 기사/뉴스 러시아 "타이완해협 긴장 고조시 중국 지지…타이완은 중국 일부" 21:02 63
2945953 이슈 CNBLUE (씨엔블루) 3RD ALBUM [3LOGY] 「CONCEPT PHOTO 2」 1 21:01 41
2945952 이슈 에스파 관련 사람들이 역바이럴 의심하는 이유 39 21:00 2,326
2945951 이슈 뭉순임당 손절한 잼니 인스타스토리 입장문 10 21:00 1,921
2945950 기사/뉴스 쿠팡의 '이중 플레이'‥앞에선 협조, 뒤에선 미국 로비로 한국 압박 1 20:59 101
2945949 기사/뉴스 부르카 안 썼다고 가족을…“명예 살인 아니라 비겁한 여성 살해” 1 20:59 295
2945948 유머 방영 당시 난리났던 1990년생 미필 출연자 20:59 644
2945947 이슈 초등학교 고학생 타겟으로 만들어졌다는데 성인이 보기에도 꽤나 으스스하고 진지하다는 평이 많았던 애니메이션...jpg 4 20:59 948
2945946 이슈 @와 요즘 이거 너무 공감임 대다수의 사람들은 악플은커녕 댓글도 잘안다는데 소수의 시간만수르들이 대중이라는 이름 뒤에 숨어서 정의구현하듯 악플달아댐 1 20:59 576
2945945 이슈 김풍 밑으로 들어간 손종원 2 20:58 1,368
2945944 기사/뉴스 공정위, 쿠팡ㆍ다이소 등 ‘늑장 정산’ 제동…대금 지급기한 절반으로 줄인다 2 20:57 250
2945943 이슈 2020년쯤 유행했던 부정적 캐해석은 쎄했다 였는데 4 20:54 1,385
2945942 기사/뉴스 쿠팡, 계산된 ‘사과문’…정부에 ‘미 기업 핑계’ 주도권 포석 5 20:54 346
2945941 이슈 [엔ㄴ믹스]내가 사랑하는 ♡공주님 뒤 왕자님♡ 파트모음 1 20:54 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