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수익 창출을 위해 프로스포츠 구단에 시립체육시설 명칭사용권을 판매할 계획이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기업이 서울시에 사용료를 지불하고 시립체육시설 명칭에 기업명이나 브랜드 등을 적용해 일정 기간 사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단, 정치적·종교적 편향성으로 공공성을 현저히 해치는 이름, 공공질서와 미풍양속을 해칠 우려가 있는 이름은 붙일 수 없다.
명칭사용권은 해외에서는 이미 일반적이다. 국내에서도 프로야구 수원KT위즈파크, 광주KIA챔피언스필드, 대전한화생명볼파크, 인천SSG랜더스필드, 프로축구 DGB대구은행파크 등 사례가 있다.
서울시는 내년부터 명칭사용권 가치 산정 등 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 서울시 연고 구단들과 명칭사용권 관련 회의를 개최해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서울에서는 프로야구단 중 두산베어스와 LG트윈스가 잠실야구장을, 키움 히어로즈가 고척스카이돔을 홈구장으로 각각 쓰고 있다. 프로농구에서는 SK나이츠가 잠실학생체육관, 삼성썬더스가 잠실실내체육관을 홈으로 쓴다. 프로축구에서는 FC서울(1부리그)이 상암월드컵경기장, 이랜드FC(2부리그)가 목동주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삼고 있다. 프로배구에서는 GS칼텍스 서울KIXX와 우리카드 우리원이 장충체육관을 홈코트로 쓰고 있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기업이 서울시에 사용료를 지불하고 시립체육시설 명칭에 기업명이나 브랜드 등을 적용해 일정 기간 사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단, 정치적·종교적 편향성으로 공공성을 현저히 해치는 이름, 공공질서와 미풍양속을 해칠 우려가 있는 이름은 붙일 수 없다.
명칭사용권은 해외에서는 이미 일반적이다. 국내에서도 프로야구 수원KT위즈파크, 광주KIA챔피언스필드, 대전한화생명볼파크, 인천SSG랜더스필드, 프로축구 DGB대구은행파크 등 사례가 있다.
서울시는 내년부터 명칭사용권 가치 산정 등 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 서울시 연고 구단들과 명칭사용권 관련 회의를 개최해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서울에서는 프로야구단 중 두산베어스와 LG트윈스가 잠실야구장을, 키움 히어로즈가 고척스카이돔을 홈구장으로 각각 쓰고 있다. 프로농구에서는 SK나이츠가 잠실학생체육관, 삼성썬더스가 잠실실내체육관을 홈으로 쓴다. 프로축구에서는 FC서울(1부리그)이 상암월드컵경기장, 이랜드FC(2부리그)가 목동주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삼고 있다. 프로배구에서는 GS칼텍스 서울KIXX와 우리카드 우리원이 장충체육관을 홈코트로 쓰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1/0002759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