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10·15 여파’ 전세 10% 오를 때, 월세 16.3% 뛰었다…절반이 갱신권 사용
1,824 26
2025.12.28 12:03
1,824 26

 

서울의 한 중개업소 매물판 모습. [연합뉴스]

서울의 한 중개업소 매물판 모습. [연합뉴스]

서울 아파트 전월세 가격 상승이 지속되는 가운데, 월세 가격 상승률이 전셋값 상승률을 뛰어넘었다. 10·15대책 등으로 월세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 컸다.

이에 따라 갱신 계약을 한 임차인의 절반이 계약갱신요구권(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규제 강화 정책이 임차인들의 주거비 부담을 키운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2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신고된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 내역’ 분석 결과 올해 갱신 계약 비중은 41.7%로 지난해 31.4%에 비해 10%포인트 이상 확대됐다.

전셋값 상승세 지속 와중에 신규보다는 재계약을 선택한 임차인이 늘어난 것이다.

특히 계약갱신요구권을 사용한 비중은 작년 32.6%에서 올해는 49.3%로 급증했다.

이는 갱신 계약을 한 임차인의 절반 가까이가 전월세 가격 인상률을 5% 이하로 낮추기 위해 갱신권을 썼다는 의미다.

서울 아파트 갱신권 사용 비중은 역전세난이 심각하던 2023년 30%대까지 급감했다가 이후 전셋값이 상승하며 지난해 하반기 이후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전세보다 월세 상승이 두드러졌다. 한국부동산원의 주택가격동향조사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서울 아파트 월세(보증부 월세) 가격은 누적 3.29% 올라 동기간 전셋값 상승률(3.06%)을 추월했다.

지난해는 전세가 5.23%, 월세가 2.86% 오르는 등 통상 전셋값 상승기에는 월세보다 전세 상승률이 높은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올해 들어 월세 상승폭이 커진 것은 10·15대책 등 규제 확대로 임차 수요는 늘어난 반면, 전세까지 대출 규제가 강화되며 인상된 보증금의 일부를 월세로 전환하는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 크다는 게 시장의 분석이다.

여기에다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과 규제지역으로 묶여 매매 거래 시장이 침체하자, 전반적인 임대 수요가 증가한 것도 한 원인으로 지목된다.

KB국민은행이 중형(95.86㎡) 이하를 대상으로 조사한 서울 아파트 월세지수의 경우 지난달 130.2까지 오르며 관련 통계가 공개된 2015년 12월 이후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월세 상승이 가팔라지면서 임차인의 주거비 부담은 커지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9/0003001669?type=breakingnews&cds=news_edit

목록 스크랩 (0)
댓글 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아윤채 X 더쿠] 살롱 디자이너 강추템, #손상모발모여라! '인리치 본딩 크림' 체험단 모집 (100인) 558 01.01 86,59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96,13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55,67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37,5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65,65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2,58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68,0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89,65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2 20.05.17 8,589,71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5,67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2981 이슈 얘는 박진영 뺨때려도 데뷔 하겠다 5 02:46 672
2952980 정보 문닫게된 추억서린 영화관을 떠나보내는 오타쿠들.jpg 6 02:30 1,150
2952979 이슈 대형견 견주 산책 일상 3 02:19 882
2952978 유머 딱풀처럼 생긴 종이나라에서 나오는 휴대용 비누 20 02:14 2,990
2952977 정보 돌아온 맥도날드 맥그리들 18 02:11 2,197
2952976 이슈 딸 임신하면 엄마의 아름다움을 뺏어가지만 아들은 엄마가 더 예뻐지게 해준대 93 02:06 6,572
2952975 정보 세상 시끄럽게 친구 생일 축하해주는 윤두준ㅋㅋㅋㅋㅋㅋㅋ 4 02:06 697
2952974 이슈 한국인 배척했던 신라호텔 중식당 팔선 화교들 178 02:02 10,448
2952973 기사/뉴스 넷플릭스가 불러온 한국 영상산업의 위기와 생존법 13 02:00 1,224
2952972 이슈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 치히로가 전하는 새해 인사 🧧 4 01:57 533
2952971 이슈 산책 나왔다 잠든 아기백사자 젤리 구경할 사람? 10 01:56 1,098
2952970 유머 방금 올라온 맛피자 인스스 27 01:54 3,998
2952969 유머 배달 도중 넘어진 배달기사 18 01:49 2,888
2952968 이슈 18년전 오늘 첫방송 한, KBS 드라마 "대왕 세종" 8 01:43 265
2952967 유머 비보 이사 김숙이 생각하는 비보의 오너리스크(?) 19 01:41 2,229
2952966 이슈 얘들아 엄마카드 쓰는 친구 고소해서 처벌 가능해? 법 잘알들 있나 200 01:39 17,559
2952965 이슈 핫게 보고 쓰는 패션계에서 남자 핫팬츠 숏팬츠 유행 일으킨 헐리우드 남자스타 2명.jpg 43 01:36 3,983
2952964 이슈 천재만재 두쫀쿠 만들기 종결자 52 01:36 4,727
2952963 이슈 츄 (CHUU) The First Album [XO, My Cyberlove] Photos > Favorites > 💙 2 01:32 232
2952962 이슈 의외로 영국에 존재하는 것 : 리즈시절 3 01:32 1,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