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신윤지 기자]
오는 28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오늘은 나의 날'이라는 주제로 지석진이 스파이 '지라소니'로 변신한 레이스가 펼쳐진다. 영문도 모른 채 자신의 이름이 붙은 상자를 찾아 나선 멤버들은 의문의 감시를 받게 되고, 그 배후에는 지석진이 있는 것으로 드러난다. 앞서 통영 방문 당시 임대 멤버 최다니엘과의 이름표 뜯기 대결에서 패배했던 지석진은 이번 레이스를 통해 복수를 다짐한다.
이번 레이스에서 지석진은 멤버들에게 들키지 않은 채 모두의 이름표를 몰래 뜯어야 하는 히든 룰을 부여받고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그는 "내가 살아 있는 걸 느낀다", "오늘은 나의 날" 등의 명대사를 쏟아내며 자신감을 드러내는가 하면, '최강자' 김종국을 가장 먼저 잡겠다고 선언해 긴장감을 높인다.
이날 레이스는 '상품 털이 연말 정산' 콘셉트로 진행된다. 멤버들은 한 해 동안 받은 상품에 대한 세금을 정산해야 하며, 각자의 상품 배지가 세금으로 대체돼 레이스 내내 최대한 많은 배지를 청산해야 한다. 특히 상품을 가장 적게 받은 하하와 지석진이 유리한 조건에서 출발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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