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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해리포터] 원작 속 도비 귀여운 에피소드들.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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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8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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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말미 해리의 도움으로 자유가 된 도비!

영화에선 이후로 등장하지 않다가 7편부터 등장하는데,
책에서는 4편부터 등장함

그래서 영화엔 안 나온 책 속 귀여운 일화들 풀어봄
(영화에 나온건 안 넣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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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비는 자유가 된 후 봉급을 받기를 원해 계속 일자리를 못 구하고 있다가 (집요정들한테 봉급 주려고 안하니까)
덤블도어를 찾아갔는데, 덤블도어가 흔쾌히 봉급과 휴가를 주기로 약속하며 호그와트에 취직시켜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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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블도어는 일주일의 10갈레온과 주말 휴가를 제안했지만, 도비는 과하다며 거절했고 일주일에 1갈레온과 한달에 한 번 휴일을 가지는 것으로 합의했다.

자유가 좋지만, 일하는걸 더 좋아한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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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요정들은 주인집에 대해 나쁜 말을 할 수 없지만,
덤블도어는 도비에게 원한다면 본인을 얼마든지 괴팍하고 미친 늙은이라 불러도 된다고 허락했다.


(하지만 당연히 도비는 그렇게 부르길 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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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비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봉급으로 실을 사서 만든 양말을 해리에게 선물했다.

왼쪽 양말은 빗자루 무늬가 수놓여진 밝은 붉은색,
오른쪽 양말은 스니치 무늬가 수놓여진 초록색.

해리는 그 양말을 크리스마스 무도회에 신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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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는 선물을 받고 자신도 줄 게 있다고 거짓말을 하며 뭘 줄까 하다가 본인의 낡고 더러운 양말을 주었는데,
도비는 몹시 기뻐하며 바로 바꿔 신었다.


도비는 몸에 걸치는 것 중에 양말을 가장 좋아한다.
해리의 선물로 도비의 양말은 일곱 개가 되었다.


그리고 이 때 양말은 원래 똑같은 짝으로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전까진 항상 짝짝이로 신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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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광경을 본 론은 양말과 위즐리 부인이 짠 스웨터를
도비에게 선물로 준다.

["너무 친절하시군요! 도비는 선생님이 위대한
마법사라는 걸 알고 있었어요.

왜냐면 해리 포터의 가장 친한 친구이니까요.

하지만 도비는 선생님도 해리 포터처럼
고귀하고 헌신적이고 너그러운 영혼을
가지신 분이라는 걸 미처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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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잔 두번째 시합에서
(인어한테서 소중한 사람 데려오는거)

영화에서는 방법을 못 찾고 있는 해리에게 네빌이 아가미풀을 전해주지만, 책에서는 도비가 전해준다.

짭무디가 일부러 도비한테 아가미풀에 대한 정보를 흘리고, 그걸 들은 도비가 스네이프의 사무실에서 훔쳐서
해리에게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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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편에서 헤르미온느가 집요정들의 해방을 위해
그리핀도르 기숙사 곳곳에
숨겨놓은 모자와 양말들을 모두 가져갔다.

다른 집요정들은 헤르미온느의 행동이 본인들을
모욕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기숙사 청소조차
하지 않으려고 했기 때문에..

본인이 다 치우고 그 모자들을 주렁주렁 쓰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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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가 D.A 모임을 가질 장소를 찾을 때
필요의 방을 알려준 것은 도비이다.


["도비가 완벽한 장소를 안답니다, 해리포터!"
도비는 기뻐서 어쩔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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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방학 전 마지막 D.A 모임 때는,
손수 필요의 방을 장식해놓았다.

해리는 방을 장식한게 도비라는걸 단박에 알아차렸는데,

해리의 얼굴 사진을 붙여 놓고
'즐거운 크리스마스를!'이라는 글씨가 새겨진
수백 개의 싸구려 황금색 장식을 천장에 주렁주렁
매달아 놓을 집요정은 도비밖에 없을거라 생각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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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브릿지가 정보를 입수하고 덤블도어의 군대를
습격하기 직전, 경고를 황급하게 전해주기도 한다.

집요정들은 절대 말해서는 안 되는 주의를 받아서
본인을 벌주면서까지 알려준다. ㅜㅜ

이때 헤르미온느가 만든 모자를 여덟 개나
쓰고 있던 덕에 벽에 머리를 박아도 쿠션 역할을
해줘서 튕겨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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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편 크리스마스 때는 해리를 그린 그림을 선물한다.
해리는 그것을 보기만 해도 끔찍한 그림이라고 생각했고,
프레드는 이 커다란 검은 눈을 가진 긴팔원숭이는
도대체 뭐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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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편에서, 해리는 말포이가 무슨 일을 꾸미는지
알아내기 위해 크리처에게 미행을 시키는데,

도비는 해리가 원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할거라며
자청해서 크리처와 함께 미행 임무를 맡는다.

(크리처가 해리를 모욕하자 크리처의 이빨을
절반이나 부러뜨리기도 한다...)



그 후 말포이의 행적을 보고할 때 도비가 일주일동안
한잠도 안 자며 미행했다고 말하자,
해리가 잠은 자도 되는거라고 황급히 말해준다.


(크리처는 시리우스가 죽은 뒤 해리가 물려받았기
때문에 마음대로 명령을 내릴 수 있다.
해리의 명령으로 호그와트에서 일하던 중이여서,
같이 일하던 도비가 보고 따라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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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호그와트 마지막 전투 때
호그와트의 집요정들도 참전하는데,
도비가 죽지 않았다면 크리처와 함께 선봉장이 되지
않았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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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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