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김병기, 아들 예비군 훈련 연기하라고…모멸감" / SBS 8뉴스
4,811 22
2025.12.27 21:39
4,811 22

호텔 숙박 초대권을 받아 써서 논란이 커진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와 관련해 또 다른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김 원내대표가 아들의 예비군 훈련 연기 신청을 보좌진에게 시켰다는 주장이 나온 건데요.

 

김 원내대표 측은 그런 지시를 한 기억이 전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박재연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민주당 원내대표인 김병기 의원의 보좌진으로 일했던 A 씨는 지난 2022년 9월 1일, 이런 지시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A 씨/김병기 의원 전 보좌진 : 예비군 훈련을 못 간다더라. 애가 그때 무슨 일이 있대. 연기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봐라.]

 

김 의원 차남의 예비군 동원 훈련을 연기하는 문제였는데, A 씨는 지시를 받은 뒤 자신이 병무청 관계자에게 김 의원 차남의 휴대전화번호와 주민등록번호 등을 보내면서 연기 방법을 문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차남의 연기 신청 사유인 자격증 시험의 수험표를 출력하고, 병무청에 관련 서류를 팩스로 보낸 것도 자신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A 씨/김병기 의원 전 보좌진 : '그냥 애한테 맡겨두지만 말고 병무청이랑 얘기를 하라'고 지시를 해서….]

이후 병무청 관계자가 연기 신청이 받아들여졌다는 내용을 자신에게 알려줬다는 겁니다.

 

A 씨는 의정활동과 무관한 의원 가족의 사적 업무까지 보좌진인 자신에게 지시한 건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A 씨/김병기 의원 전 보좌진 : 내가 이걸 해야 되나 진짜 되게 모멸감을 많이 느꼈고….]

 

이에 대해 김 의원 측은 SBS에 "그런 지시를 한 기억이 전혀 없다"며 "차남이 A 씨에게 예비군 훈련 연기가 되느냐고 물어보니 A 씨가 자신이 병무청에 문의해 해결해 주겠다고 했던 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b9ZJxhp0Ow

목록 스크랩 (0)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396 12.26 78,70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78,35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10,14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21,5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28,39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7,5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9,47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5,3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4,6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8,6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400677 기사/뉴스 병오년 새해 한파 기승…최저 -17도, 둘째주까지 출근길 영하권 10:32 47
400676 기사/뉴스 '상간소송' 불똥…'현역가왕3', 숙행 무대 '통편집' [공식] 3 10:32 91
400675 기사/뉴스 충남도 “밤샘 근무 사라진다”…77년 ‘당직 근무’ 역사속으로 4 10:30 311
400674 기사/뉴스 “서울 집값 설마 이럴 줄은”...文 정부 상승률까지 넘었다 4 10:27 189
400673 기사/뉴스 갓세븐 영재, 유기견 보호 쉼터에 3000만원 기부…훈훈 선행 1 10:26 56
400672 기사/뉴스 [속보]국민배우 안성기, 혈액암 투병 중 심정지 상태로 응급실 이송 19 10:22 2,032
400671 기사/뉴스 [2보]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2.3%…고환율에 석유류 6.1%↑ 10:18 84
400670 기사/뉴스 안성기 측 "의료진 조치 하에 치료 중…배우와 가족 안정 고려해달라" [공식입장] 4 10:16 1,033
400669 기사/뉴스 신랑이 '영끌'로 장만한 신혼집, "신부가 공동명의 요구합니다" [결준에서 돌끝까지] 25 10:15 1,726
400668 기사/뉴스 부산 앞바다서 음주 운항하던 60대 선장 적발 1 10:13 392
400667 기사/뉴스 北에 김정일 찬양 편지·근조화환...국가보안법 위반 무죄 9 10:10 670
400666 기사/뉴스 “지금 이자도 버거운데”…주담대 금리, 다시 4%대로 [잇슈 머니] 11 10:07 970
400665 기사/뉴스 “성과급 봉투 두둑해졌다”…삼성 반도체, 연봉의 최대 48% 책정 4 10:04 477
400664 기사/뉴스 ‘아시아 별’ 보아, SM 계약 만료…동행 마무리되나 46 10:01 4,829
400663 기사/뉴스 임영웅, 찬란한 2025 4 10:01 352
400662 기사/뉴스 갓세븐 영재, 대체복무 중에도 선행…유기견 보호 쉼터에 3000만원 기부 3 10:00 164
400661 기사/뉴스 [2보] 배우 안성기, 어제 심정지 상태 병원 이송…현재 중환자실 위중 27 09:51 4,678
400660 기사/뉴스 [1보] 배우 안성기, 전날 병원 응급실 이송…현재 중환자실 위중 169 09:41 29,618
400659 기사/뉴스 신세계百 강남점, 3조원 먼저 달성···롯데百, 1위 방어 가능할까 5 09:41 427
400658 기사/뉴스 "주민도 관광객도 0원에 타라고?"…버스비 전면 무료라는 '이 동네' 어디길래 34 09:40 2,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