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은(銀) 가격이 올해 들어서만 160% 넘게 폭등하며 4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자 미국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은 투자 열풍이 불고 있다.
국제 은 시세가 랠리를 지속하는 가운데 미국의 개인 투자자들이 은 현물이나 은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에 뛰어들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미 동부시간 기준 정오 무렵 3월 인도분 은 선물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7.7% 오른 온스당 77.20달러를 기록했으며, 현물 가격도 장중 77.40달러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올해 은값 상승률은 160%를 넘어서며 이미 70% 오른 금값 상승 폭을 훌쩍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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