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들은 지난 9월부터 C 양이 숨지기 직전까지 경기 포천시 소재 주거지에서 효자손·플라스틱 옷걸이·장난감 등으로 C 양의 머리·등·허벅지를 비롯한 온몸을 지속·반복적으로 때렸다.
또 C 양의 머리를 밀쳐 벽, 대리석 바닥에 부딪히게 하는 방식으로 폭행해 온몸 피하출혈·다수의 갈비뼈 골절·뇌 경막하 출혈·간 내부 파열로 인한 전신 손상 관련 외상성 쇼크로 숨지게 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C양을 낳았고, 현재 임신 8개월로 내년 1월 출산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B씨와는 사실혼 관계로 지난해 11월부터 함께 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