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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하반신 마비 손자 돌보는 김영옥 "인생 순탄치 않아"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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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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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영옥. (사진=유튜브 채널 '윤미라') 2025.12.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배우 윤미라는 김영옥을 향해 "말년에 더 꽃을 피웠다"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김영옥은 자신을 "겨울빛을 모아 봄에 꽃을 피우는 나무 같은 사람"이라면서 "말년이 좋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누구에게나 가정이 순탄치만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옛 어른들의 말을 빌려 "배 위에 손 얹기 전 큰소리 말라"며 "끝까지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니 조심하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한테도 이런 일이 있을 수 있구나 싶은 일들이 생긴다"고 했다.


김영옥은 교통사고로 크게 다쳐 하반신 마비를 겪는 손자와 오랜 간병 과정에서 건강이 악화된 딸을 언급하며 "일흔아홉 살 때 혼난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나도, 가족도 아픈 곳이 생긴다. 내일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어 "나이를 먹었다고 인생을 다 안다고 할 수는 없다"며 "일하며 인생의 대부분을 보냈지만, 지금 와서 아이들과 남편에게 잘했는지 반성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옥은 지난해 한 방송에서 손자가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하반신 마비가 됐다고 털어놨다. 




https://v.daum.net/v/20251227112501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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