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튜브는 효연에게 “소녀시대 멤버 분들끼리 밥 먹으면 계산은 누가 하나”라고 물었다. 전현무는 “효연이 네가 내야지. 제일 잘 버는데”라고 지적했다. 효연은 “윤아랑 태연이가 더 많이 벌 것 같은데”라고 말한 뒤 “대부분 만나는 날이 경사 있는 날이다. 만나자고 한 사람이 낸다”라고 답했다.
전현무는 “그럼 아무도 얘기 안 하는 거 아니야? 단톡방 조용하지?”라고 장난을 쳤다. 효연은 “근데 멤버들이 잘 사준다. 서로 내려고 하긴 한다”라고 강조했다.
소녀시대 멤버들이 서로 배려를 너무 많이 한다는 말에 전현무는 “초반에는 많이 싸웠지?”라고 물었다. 효연은 “초반에는 아예 더 안 싸웠다. 너무 바쁜데 싸울 시간이 어디 있나. 거짓말 안 하고 싸울 힘도 없고 10대였지 않나. 스케줄하고 들어오면 대화하고 MT 온 것처럼 항상 놀았다. 분위기가 좋았다. 처음에는 그냥 친구 같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때 윤아가 드라마 ‘너는 내 운명’으로 엄청 바빴을 때였다. 소녀시대 활동하고 드라마 촬영하고 들어오면 2~3시간 밖에 잘 시간이 없었다. 우리는 그때까지 안 자고 있었다. 우리를 보면 다시 힘이 솟나 보다. 그러면 세 시간 수다 떨고 다시 나갔다”라고 회상했다.
뉴스엔 이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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