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캄보디아서 출산"…'마약 수사中 도피' 황하나, 자진 귀국한 이유
2,107 5
2025.12.27 00:39
2,107 5
vhlDaO


마약 혐의를 받는 상태에서 해외 도피 생활을 하다 체포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7)가 출산 사실을 고백했다.

26일 수원지법 안양지원 서효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황하나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그리고 SBS '8 뉴스'에 따르면, 황하나는 영장실질심사에서 "필로폰을 투약하지 않았고 지인에게 투약해 준 사실도 없다"고 혐의를 부인하면서 "캄보디아에서 출산한 아이를 제대로 책임지고 싶은 마음에 귀국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아이와 생부도 함께 귀국한 것으로 전해진다.

황하나의 임신 소식은 지난 10월 알려진 바 있다. 당시 황하나는 캄보디아 프놈펜의 중국인 거주 고급 주상복합에 거주하고 있었으며, 황하나의 연인은 M&A를 주업으로 하는 김 모씨로, 황하나가 태국 방콕에서 캄보디아로 거처를 옮길 때도 도움을 줬다는 후문이다.

황하나는 지난 2023년 7월 서울에서 지인 등 2명에게 주사기를 이용해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수사선상에 올랐지만 같은 해 12월 태국으로 출국했고, 캄보디아로 밀입국해 도피 생활을 이어왔다.

이에 경찰은 지난해 5월 인터폴에 청색수배(소재 파악)를 요청하고 여권 무효화 조치를 취했다. 하지만 황하나의 변호사가 최근 경찰에 자진 출석 의사를 밝히면서 경찰은 캄보디아로 건너가 프놈펜 국제공항 내 국적기에서 체포영장을 집행하며 황하나의 신병을 인수했다.

경찰은 황하나가 지인에게 마약을 투약한 경위와 마약 취득 경로 등 자세한 범죄 사실을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체류 기간 중 위법 행위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437/0000470763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197 12.26 11,36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8,7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84,48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8,7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02,30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4,25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5,09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0,5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5,3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4901 이슈 혹시나 헤어질까봐 여친한테 결제 시키는게 ㅈㄴ웃기다 기상천외.twt 02:34 181
2944900 이슈 와미쳤다 너네 엄마해달이 사냥갈때 수영못하는아기해달 어캐하는줄알아? 9 02:29 541
2944899 이슈 사람마다 확 갈린다는 이맘때쯤 드는 감정.jpg 29 02:28 788
2944898 정보 휴대용 에스프레소 머신 6 02:27 489
2944897 이슈 7년전 오늘 발매된, 케이 “마음을 전하면” 02:21 29
2944896 이슈 결정사 현실 말씀드립니다. (8년 재직 후 퇴사함).pann 1 02:21 1,034
2944895 유머 마라탕 맛집 알아내는 법 1 02:20 518
2944894 이슈 이 미친 연락집착이 동북아 공통현상도 아니고 한국고유의 현상이라고? 16 02:20 919
2944893 유머 이쯤되면 왜 하는지 모르겠는 이름 공모전들 02:17 374
2944892 유머 한국어 배우는 외국인들이 쓰기 어려워하는 것 4 02:17 569
2944891 이슈 캣츠아이 노래 중에서 가장 한국에서 덜 유명한 것 같은 노래... 16 02:14 621
2944890 이슈 할미들 세대엔 상당히 고액 이었다는 화폐 23 02:10 2,083
2944889 정치 오피스텔 60억 전세사기 가해자인 집주인의 뜻밖의 정체........ 11 02:06 1,289
2944888 유머 얼빠들 모두 들어오세요 4 02:00 682
2944887 이슈 여가수랑 사귀고 8천만원 날린 윤일상 1 01:52 1,937
2944886 이슈 열받는 건 사람한테 맡길땐 몇번이고 수정 요구하면서 AI면 저렇게 짜쳐도 그냥 소비자한테 내놓는다는거야 41 01:49 2,820
2944885 이슈 15년전 오늘 발매된, 성시경 “너는 나의 봄이다” 3 01:48 138
2944884 유머 한국온지 7년중 요즘 제일 행복해 보이는 펭수🐧 21 01:47 1,033
2944883 이슈 옛날 옛적에 네이버 웹툰 도전만화, 베도 보던 덬들 ㄴㅇㄱ된 소식.jpg 3 01:45 2,259
2944882 이슈 [기묘한 이야기] 시즌5 회당 평균 제작비 한화 약 900억, 시즌5 총제작비 6000억원 11 01:44 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