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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아이슬란드 작가 협회 공인으로 아이슬란드인의 약 10%가 일생에 한번은 자신의 이름으로 출판을 한다고 한다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는 유네스코 지정 문학의 도시이기도
아이슬란드에는 Adgang med boker magnum이라는 관용구가 있는데 이건 모든 이들의 배속에는 책 한권이 들어가 있다라는 뜻이라고
아이슬란드가 작가의 나라가 된건 여러 이유가 있는데
ㅇ 13세기부터 내려오는 아이슬란드 saga라는 문학적 유산이 있기 때문에 이야기를 기록하는 전통이 남아있기 때문
ㅇ 해가 짧고 추운 겨울이 길기 때문에 실내에서 책을 읽고 쓰는 것이 자연스러운 여가활동으로 여겨짐
ㅇ Jólabókaflóð, '크리스마스 책 홍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크리스마스 선물로 책을 주고 받으며 그 책을 밤새 읽는 전통이 있어 연말에 출판시장이 엄청나게 활성화 된다
ㅇ 천년전 고대 노르트어의 형태를 거의 유지하고 있는 아이슬란드어를 지켜야한다는 사명감이 있어서 언어를 지키고 기록하려는 의지가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