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무준 “BTS 진 닮은꼴? 좋게 봐주셔서 감사..꼭 한번 만나고파”
2,814 32
2025.12.26 12:03
2,814 32

[OSEN=김채연 기자] 배우 김무준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닮은꼴이라는 반응에 솔직한 리액션을 전했다.

23일 오후 배우 김무준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OSEN을 만나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무준은 극 중 다림(안은진 분)의 절친이자 싱글대디 사진작가 김선우 역을 맡았다. 홀로 6살 아들을 키우며 베이비스튜디오를 운영하는 김선우는 다정하고 섬세한 성격으로 어쩌디가 다림의 위장 남편 노릇을 하게 되는 인물이다.

아무래도 김무준이 맡은 김선우 역은 서브남주로, 메인커플의 서사를 따라가는 시청자들은 커플을 응원하기 마련이다. 그에 따른 반응도 김무준으로서는 충분히 서운할 여지가 있을 터.

이에 김무준은 “실제로 서운했고요. 저는 반응을 다 찾아본다. 인스타랑 X(구 트위터)도 해서 다 검색해보고, 네이버, 유튜브 댓글도 보고, SBS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는 댓글도 본다. 저는 기사도 다 검색해서 찾아본다. ‘오, 이렇게 써주셨구나’ 하고. 근데 ‘선우야 문닫아’, ‘나가’, ‘미끄러져라’ 이런 반응은 좀 마음이 아프다”고 털어놨다.

그는 “선우가 다림과 지혁의 사랑을 빌런으로 방해하는 게 아니다. 선우도 순수하게 사랑하는 거고, 타이밍이 드라마적으로 겹친 것”이라며 “그만큼 몰입해준다는 건 알지만, 선우로서 ‘문닫아’나 ‘나가’까지는 다 괜찮은데, 비오는데 ‘미끄러져라’는 가슴이 아프더라. 저도 캡처해서 단톡에 올리면서 웃고 떠들었다”고 했다.

반대로 기억에 남는 칭찬은 무엇이냐는 물음에 “선우 짠하다는 반응이 가장 공감이 됐다. 제가 봐도 짠하거든요. 내가 결국은 사랑하는 여자를 그 여자가 사랑하는 남자에게 보내주잖아요. ‘잘부탁합니다’하잖아요”라며 “그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 신이다. 그래서 제가 라이브 방송 때 ‘9화가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라고 했는데 11화로 바꿨다. 그 신이 9회에 나온다. 너무 슬펐다. 사랑하는 여자를 남자에게 부탁한다는 게 슬프더라”고 했다.

모든 반응을 다 체크한다는 김무준에 ‘BTS 진 닮은꼴’ 이야기를 들었냐고 묻자, 그는 “저도 당연히 그 댓글, 반응을 봤다. 봤는데 저는 그냥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라는 입장이고, 실제로 닮았는지는 저는 실물을 본 적이 없어서 뵙고 싶은 분 중에 한 분이다”라고 말했다.

 

후략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09/0005452731

목록 스크랩 (0)
댓글 3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212 12.26 13,97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8,7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86,3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9,4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04,98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5,1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6,5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0,5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5,3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5118 이슈 현재 오타쿠들 ㄹㅇ 난리난 안예은 근황...twt 1 12:31 579
2945117 유머 이진이가 추는 엑소 러브샷 2 12:30 308
2945116 기사/뉴스 올리버쌤 美이민 8년만 포기 "가족 췌장암 말기+보험료 월 4백..검사도 못해" [Oh!쎈 이슈] 7 12:29 497
2945115 유머 [뽕짝 트로트 버전] 프로미스나인 - 하얀 그리움 12:28 33
2945114 이슈 한국이 세계급 파스타 수출국이 된 이유 4 12:28 762
2945113 이슈 진짜 청춘드라마같은 연프 최커 엔딩신.gif 8 12:25 1,025
2945112 유머 한 때 오타쿠들을 뒤집어놨던 일본 만화책의 정발판 번역 17 12:24 857
2945111 이슈 저는 주식이나 코인으로 돈 버는 걸 좋게 생각 안 해요 16 12:24 1,461
2945110 기사/뉴스 [단독]악뮤, YG 오래된 매니저와 독립…이찬혁 '의리의 축가'로 첫 동행 2 12:23 444
2945109 이슈 요즘 자주 묶이는 여돌 조합 '이방원'.jpg 14 12:20 1,750
2945108 이슈 리한나 뷰티 화보 보정 비포 앤 애프터 공개 (살짝 ㅎㅂ) 5 12:20 993
2945107 유머 멕시코에서 온 '엔리께' | 뉴도깨비즈! [뉴비즈] EP.1 (신비아파트 10주년) 12:19 54
2945106 정보 QWER - 멸종위기사랑 12:19 219
2945105 이슈 조카들한테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캣츠아이 담요 선물한 카디비.x 12:18 518
2945104 이슈 눈과 뇌의 착각 콜라보 12:17 481
2945103 이슈 인천 이륙후 서울끼고 가는 코스에서 본 서울 야경 10 12:15 1,794
2945102 유머 장례식 몇 번 겪어보니까 사람 죽으면 슬픈 게 아니라 짜증이 남.twt 50 12:13 4,838
2945101 기사/뉴스 안성재, 가짜 두쫀쿠 만들고 민심 하락…이번엔 '진짜' 인증 23 12:11 3,782
2945100 이슈 2000년대 중반 원나블이 생긴이유 7 12:09 1,410
2945099 유머 내일은 날씨 풀린대 4 12:09 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