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24일 지난해 말과 이달 19일 기준 상장사 개별 주주별 보유 주식과 가치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그 결과 뷔, 지민, 정국은 각각 214억 원 상당의 주식을 보유해 공동 28위에 올랐다.
세 멤버는 하이브 주식 6만8385주씩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32억 원이던 보유 가치는 올해 82억 원 늘어 214억 원으로 뛰었다.
해당 주식은 2020년 하이브 상장에 앞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방탄소년단 멤버 7인에게 보통주 47만8695주를 균등 증여하며 1인당 6만8385주씩 받은 데 따른 것이다. 이후 일부 멤버는 보유 주식을 조정했다. 진과 제이홉, RM은 2021년 장내 매도를 통해 일부 물량을 정리했지만, 뷔·지민·정국은 증여받은 주식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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