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저속노화’ 정희원, 호른 공연도 무산…“출연자 개인 사정”
2,482 9
2025.12.26 09:46
2,482 9

DCQrlS

성동문화재단에 따르면 오는 27일 소월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인 ‘2025 성동문화나눔 송년공연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의 프로그램이 변경됐다.


재단 측은 공지를 통해 “호른 정희원 출연자 개인 사정으로 인해 메조소프라노 김주희 협연으로 일부 변경되어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어 “예매해주신 관객 여러분께 깊은 양해를 부탁드리며 출연진 변경에 따른 예매 취소를 원하실 경우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정희원 박사는 논란이 불거지기 전인 지난 13일 유튜브 커뮤니티 게시판에 “제가 무려 20여 년 동안 꾸준히 해온 취미이자 삶의 쉼표, 호른 연주로 무대에 서게 됐다”고 해당 공연을 직접 홍보했다.

그는 “저에게 음악은 무엇보다 삶의 품격을 높이는 잡곡밥 같은 도파민”이라며 “음악을 통해 ‘마음의 저속노화’를 경험하려 오시면 좋겠다”고 말했으나,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무대에는 서지 못하게 됐다.

정 박사는 전 위촉연구원 A씨와 맞고소전을 벌이고 있다. 그는 자신이 운영하는 저속노화연구소의 전 위촉연구원인 30대 여성 A 씨로부터 스토킹을 당했다며, 지난 17일 공갈미수와 주거침입 등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A씨는 위력에 의한 강제추행과 무고, 명예훼손,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지난 19일 서울경찰청에 정 대표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논란이 터지자 후폭풍은 거셌다. 서울아산병원 교수를 거쳐 지난 8월 서울시 건강총괄관(3급 상당)으로 위촉된 정 박사는 논란 직후인 지난 21일 사표를 제출했다. 아울러 진행 중이던 MBC 표준FM ‘정희원의 라디오 쉼표’에서도 물러났다. 또 CJ제일제당과 매일유업등 그와 협업했던 식품업계에서도 사진과 이름을 뺀 포장으로 전면 교체하고 웹사이트에서도 관련 내용을 삭제하는 등 손절에 나섰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009/0005612128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627 12.23 39,00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7,36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81,7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7,8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97,92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4,25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7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4,1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4366 이슈 두바이 쫀뜩 쿠키 먼진 모르겠지만 두바이에선 팔지도 않을꺼 같지만 밴쿠버에선 파니까 사본다 17:30 176
2944365 기사/뉴스 침착맨, 생일 맞이 1천만원 기부…“시청자들과 의미 있는 일 해보고 싶었다” 17:30 25
2944364 기사/뉴스 ‘갈라파고스’ 광주의 씁쓸한 몰락... 기업 진입 막다가 도시 활력까지 잃었다 5 17:28 413
2944363 유머 삼성동 '깐부 회동'이 내심 부러웠던 유명인 58 17:26 2,084
2944362 기사/뉴스 하하-별, 딸 희귀질환 치료 보답…이대목동병원서 미니콘서트 5 17:26 752
2944361 이슈 여가수랑 사귀고 8천만원 날린썰 1 17:25 1,095
2944360 이슈 리틀 제니로 불렸던 여돌의 팝송 선곡 1 17:24 581
2944359 유머 빵꾸난 양말 신고 다니는 고양이 3 17:23 365
2944358 이슈 콘클라베의 보안 조치 17:22 384
2944357 이슈 많은 사람들이 최고로 꼽는 한식대첩 에피소드.jpg 2 17:22 919
2944356 이슈 연습생 때 사진으로 반응좋은 키키 지유 셀카.jpg 4 17:21 612
2944355 이슈 이선빈에게 본인 키 몇 같냐고 물어보는 휀걸들.shorts 2 17:20 772
2944354 기사/뉴스 ‘자체조사’ 논란 정면 반박한 쿠팡…전문가 “발표 원칙 흔든 물타기 7 17:16 568
2944353 이슈 트위터 의외의 AI방지법... 8 17:14 1,383
2944352 이슈 초등학생때 내 짝꿍은 다운증후군 친구였어 9 17:14 2,192
2944351 이슈 나카모리 아키나 tattoo 스타일링을 오마주한 현역가왕3 홍지윤 6 17:13 1,016
2944350 기사/뉴스 송년회 가득 연말, 술자리 대신 도서관에서 밤새우자고? [요즘 여행] 2 17:12 847
2944349 이슈 40년 지났는데 아직도 저작권료 쩐다는 노래.jpg 26 17:12 3,493
2944348 정보 임성근 셰프 식당 관련 오피셜 95 17:11 9,501
2944347 유머 오타쿠가 보는 유대교 카톨릭 개신교 이슬람 11 17:11 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