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theqoo.net/dyb/4034943664
읽고 영화 한번 더 보니까 다시 보이고 달리 느껴지는 씬들이 꽤 많았음. 혹시 나같은 덬 있을까 해서 델꼬 옴.
++감독이 인터뷰에서 말한 영화속 숨은 포인트도 ++
"안나 몸에 붙은 스티커가 바뀌어요. 처음에는 공룡과 공작새인데 천적으로부터 강력한 타깃이 된다는 공통점이 있죠. 인류의 진화를 상징하는 의미로 넣은 장치예요. 후반부에는 등장하는 헬기와 로켓 스티커는 자인이가 탔던 교통수단입니다. 또 안나가 낯선 집에 들어가 입고 나온 코트를 복도에서 임산부에게 덮어주는데 그 코트의 주인이 바로 그 임산부예요. 집에 걸린 결혼사진 속 인물이죠. 시뮬레이션이 반복될수록 주변 인물들에 대한 데이터도 쌓입니다. 오렌지 주스를 건네는 할머니 역시 감정과 데이터가 축적됐다는 걸 암시하는 대사를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