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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에 달릿 댓글이 본문 이상으로 재밌어서 끌올

본글이 이건데 이것도 재밋고

여기댓글 몇명만 보고 떠내려가는게 아까웟슴
문제시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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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무명의 더쿠 00:24
이게 신기한 게 다른 나라 다녀봐도 한국인 가족끼리 운영하는 가게들은 효율성이 다름
한국인 직원이 있는 가게도 빠릿빠릿함이 달라
더 웃긴건 내가 미국에 있었을 때 건물주가 멕시코 아저씨였는데 아저씨가 내건 입주민 조건이 한국인일 것이었음
그래서 혹시나 동양인 성 취향이 있는 이상한 아저씨인가 걱정 하다가 부동산 중개인이 적극 추천 해서 집보러 갔는데 진짜 내가 한국인인지 확인하고 나더니 오히려 집세를 깎아 준다면서 당장 들어와서 살으래
수상한 사람인가 보다, 걱정한 게 무색하게 아저씨가ㅋ
자기가 30년 동안 임대업을 했는데 그동안 한국인 만큼 집을 깨끗하게 쓰면서도 월세 1번 안 밀리는 사람들이 없었대. 자기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닌데 진짜로 한국인들이 세입자로 들어올 때마다 알아서 집을 고쳐 쓰고 깨끗하게 청소하고 그렇게 많이 자주 음식을 해 먹으면서도 집에서 음식 냄새가 나는 신기한 사람들이라면서 한국 사람이면 무조건 환영이라는 거야ㅋㅋ집 주인 아저씨에게 “나는 다르다; 나는 게으르고 그렇게 깔끔 하지 않아서 당신이 원하는 수준을 못 맞출 거다” 그렇게 거절했는데 아저씨가 막 웃더니 “지금까지 자기가 이 이야기한 한국인들은 모두 다 자기는 게으르고 깔끔하지 않다면서도 그 누구보다 깨끗하게 살더라” 라고 신기해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