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옥자연의 따뜻한 선택이 뒤늦게 전해지며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큰 상처를 입고 시력까지 잃은 길고양이를 구조해 가족으로 맞이한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수의사 윤샘은 지난 20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옥자연의 고양이 구조 소식을 전했다. 윤샘에 따르면 옥자연이 보호하게 된 고양이는 등에 심각한 상처를 입어 수술을 받아야 했고, 치료 과정에서 시력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였다. 자칫 겨울을 넘기기 어려웠을 상황이었지만 옥자연은 치료와 입양을 결정하며 생명을 품었다.
https://v.daum.net/v/20251225190149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