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폭행 불기소처분' 전호준 "난 피해자".. 전 연인 "항고·맞고소 준비 중"
2,643 4
2025.12.25 18:07
2,643 4

https://img.theqoo.net/OFngiC


배우 전호준이 전 연인 A씨에 대한 폭행 혐의에 대해 불기소처분을 받은 가운데, A씨는 반박하며 항고 의사를 밝혔다.


25일 전호준의 전 연인 A씨는 케이스타뉴스와 단독으로 가진 통화에서 "이번 불기소처분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변호사와 논의 중이며 불기소 처분에 대한 항고와 맞고소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A씨는 이날 자신의 SNS에도 입장문을 남겼다.


A씨는 입장문에서 "상상 이하의 삶을 살아온 사람에게 더 이상 시간과 비용을 쓰고 싶지 않았다. 더 이상 시간과 비용을 쓰고 싶지 않았기에 저는 처음부터 어떤 고소 절차도 진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럴 가치조차 없다고 판단했고, 연인이었던 관계이기에 사실적시 명예훼손은 받아들인다. 하지만 이젠 조용히 끝내고 싶다는 의사를 수사 과정에서 판사님께 분명히 전달했다"고 말을 이었다.


A씨는 "그러나 전치 3주의 상해가 발생할 정도의 폭행, 목을 조르고 머리를 내리찍는 행위 속에서 '지금 이대로 죽을 수도 있겠다'는 공포를 느꼈던 당시의 기억까지 결과 하나로 모두 지워질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해당 결과를 마치 결백의 증명인 것처럼 이용하며 지속적으로 거짓된 말로 저를 조롱의 대상으로 삼는 행위는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


A씨는 "왜곡과 조롱이 계속되는 이상, 저 또한 침묵을 멈추고 법적으로 가능한 모든 사안에 대해 정식으로 대응할 것을 분명히 밝힌다"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전호준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인해 지난 7개월 동안 심각한 오해와 낙인을 감당해야 했다"며 "수사 결과 저는 폭행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였고, 검찰은 제게 제기됐던 폭행 혐의에 대해 '불기소처분(죄가 되지 않음)'을 내렸다"고 전했다. 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휴대전화로 머리를 가격당하는 폭행을 당했고, 그 과정에서 최소한의 방어 행동만을 했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호준은 상대방이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을 비롯해 특수상해 및 주거침입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고 전하며,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이 과장·왜곡돼 퍼질 때 개인의 삶이 얼마나 쉽게 훼손될 수 있는지 절실히 느꼈다"고 토로했다. 이어 "더 이상의 논란이나 감정적인 대응 없이 한 개인으로서 차분히 삶을 살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A씨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해당 불기소처분 자체가 이해되지 않는다"며 "변호사와 논의 중이며 불기소처분에 대한 항고과 맞고소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사건 당시 상해 진단이 3주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결과가 이렇게 나온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케이스타뉴스는 전호준의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 통화를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https://www.starnewsk.com/news/articleView.html?idxno=51500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캔메이크X더쿠🎀] 40주년 감사의 마음을 담아! 💗무치푸루 틴트 NEW 컬러💗 체험단 38 00:06 70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4,5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9,6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7,3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95,90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2,2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3804 이슈 7년 전 오늘 발매♬ 요시모토자카46 '泣かせてくれよ' 00:15 3
2943803 이슈 한국인 작가의 ai 사용 금지 공지를 보고 조롱하는 외국인들.twitter 00:15 160
2943802 이슈 무대에서 끼가 미친 듯한(P) 오늘자 베몬 아현 직찍 00:14 56
2943801 이슈 영화 <오디세이> 속 고증에 맞춰 예고편을 수정해봤다. 00:14 62
2943800 이슈 13년 전 오늘 발매된_ "인어공주" 00:14 37
2943799 이슈 뉴욕 록펠러쪽 못걸을만큼사람많고 모든식당 줄은존나서잇는데 직원들개느리고 베이커리에 케이크는 팔지도않는데 1 00:14 185
2943798 유머 크리스마스에 들어보는 북한판 징글벨.. 00:12 168
2943797 정보 오늘 전국 날씨 2 00:11 734
2943796 이슈 19년전 오늘 발매된, 이효리 “AnyStar” 1 00:11 84
2943795 이슈 근데 2025년 진짜 이상하고 짧지 않았냐... 21 00:10 1,256
2943794 이슈 SBS공트에 함께 올라온 가요대전 신인 여그룹 4 00:08 476
2943793 이슈 NCT WISH 엔시티 위시 2025 SBS 가요대전 ‘Surf’ @ Practice Room 1 00:07 154
2943792 이슈 20년전 손예진 정우성 3 00:06 582
2943791 이슈 13년 전 오늘 발매♬ 코다 쿠미 '恋しくて' 2 00:06 15
2943790 정보 2️⃣5️⃣1️⃣2️⃣2️⃣6️⃣ 금요일 실시간 예매율 순위 ~ 아바타불과재 53.8 / 주토피아2 10.2 / 오세이사(한) 4.6 / 만약에우리 3.9 / 짱구작열댄서즈 2.5 / 신의악단 1.6 예매 ✨️🦅👀 00:05 98
2943789 이슈 요즘 드라마 프로보노에서 야망캐로 핫한 배우 4 00:05 1,452
2943788 유머 뉴도깨비즈! [뉴비즈] 예고편 | 신비아파트 10주년 극장판 한 번 더, 소환 개봉 기념 00:05 69
2943787 정보 네페 151원 40 00:04 2,660
2943786 이슈 올해 크리스마스도 평화로웠던 불교 2 00:03 1,107
2943785 기사/뉴스 쿠팡 개인정보 유출이 미국이었으면 법 위반이 아니다? 팩트체크 3 00:03 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