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폭행 불기소처분' 전호준 "난 피해자".. 전 연인 "항고·맞고소 준비 중"
2,815 4
2025.12.25 18:07
2,815 4

https://img.theqoo.net/OFngiC


배우 전호준이 전 연인 A씨에 대한 폭행 혐의에 대해 불기소처분을 받은 가운데, A씨는 반박하며 항고 의사를 밝혔다.


25일 전호준의 전 연인 A씨는 케이스타뉴스와 단독으로 가진 통화에서 "이번 불기소처분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변호사와 논의 중이며 불기소 처분에 대한 항고와 맞고소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A씨는 이날 자신의 SNS에도 입장문을 남겼다.


A씨는 입장문에서 "상상 이하의 삶을 살아온 사람에게 더 이상 시간과 비용을 쓰고 싶지 않았다. 더 이상 시간과 비용을 쓰고 싶지 않았기에 저는 처음부터 어떤 고소 절차도 진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럴 가치조차 없다고 판단했고, 연인이었던 관계이기에 사실적시 명예훼손은 받아들인다. 하지만 이젠 조용히 끝내고 싶다는 의사를 수사 과정에서 판사님께 분명히 전달했다"고 말을 이었다.


A씨는 "그러나 전치 3주의 상해가 발생할 정도의 폭행, 목을 조르고 머리를 내리찍는 행위 속에서 '지금 이대로 죽을 수도 있겠다'는 공포를 느꼈던 당시의 기억까지 결과 하나로 모두 지워질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해당 결과를 마치 결백의 증명인 것처럼 이용하며 지속적으로 거짓된 말로 저를 조롱의 대상으로 삼는 행위는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


A씨는 "왜곡과 조롱이 계속되는 이상, 저 또한 침묵을 멈추고 법적으로 가능한 모든 사안에 대해 정식으로 대응할 것을 분명히 밝힌다"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전호준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인해 지난 7개월 동안 심각한 오해와 낙인을 감당해야 했다"며 "수사 결과 저는 폭행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였고, 검찰은 제게 제기됐던 폭행 혐의에 대해 '불기소처분(죄가 되지 않음)'을 내렸다"고 전했다. 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휴대전화로 머리를 가격당하는 폭행을 당했고, 그 과정에서 최소한의 방어 행동만을 했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호준은 상대방이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을 비롯해 특수상해 및 주거침입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고 전하며,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이 과장·왜곡돼 퍼질 때 개인의 삶이 얼마나 쉽게 훼손될 수 있는지 절실히 느꼈다"고 토로했다. 이어 "더 이상의 논란이나 감정적인 대응 없이 한 개인으로서 차분히 삶을 살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A씨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해당 불기소처분 자체가 이해되지 않는다"며 "변호사와 논의 중이며 불기소처분에 대한 항고과 맞고소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사건 당시 상해 진단이 3주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결과가 이렇게 나온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케이스타뉴스는 전호준의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 통화를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https://www.starnewsk.com/news/articleView.html?idxno=51500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캔메이크X더쿠🎀] 40주년 감사의 마음을 담아! 💗무치푸루 틴트 NEW 컬러💗 체험단 442 12.26 34,62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9,96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88,5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11,6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11,40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6,3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6,5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2,30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6,0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5852 이슈 A 부터 B 까지 숨을 참을 수 있다면 당신의 폐는 좋은 상태 입니다. 11:43 44
2945851 이슈 핫게갔던 문의 한번 했다가 욕먹은 소비자 사건 근황 11:42 432
2945850 이슈 팬들 반응 엄청 좋은 걸그룹 SAY MY NAME(세이마이네임) 이번 컴백 곡 티져 11:42 42
2945849 이슈 한중일 미남미녀 영상 2 11:39 486
2945848 이슈 브라질 여성 5인이 한국에 와서 한국인 남친 사귀는 내용의 넷플릭스 예능 18 11:34 1,734
2945847 이슈 이런 걸로 이혼한다고 그러면 부모님이 이해해주실까 14 11:34 1,522
2945846 유머 순두부라면 먹고 싶다 8 11:31 1,033
2945845 이슈 모두의 예상을 깨고 아직 잘 사귀고 있는 커플 15 11:31 3,292
2945844 유머 원래 게임 고인물에겐 뉴비의 움직임이 가장 예측하기 어려움 2 11:29 752
2945843 이슈 온수매트에 들어간 지 10분만에 깨달음 2 11:27 2,345
2945842 이슈 오늘자 더보이즈 가요대제전 역조공 ㅋㅋㅋ 30 11:27 2,499
2945841 기사/뉴스 [속보] 쿠팡 김범석, 연석 청문회도 ‘불참’ 통보…“해외 비즈니스 일정” 51 11:22 1,589
2945840 이슈 요즘 뭔 인원 10명따리 좋좋소도 서류-사전과제-1차 면접-2차 면접-레퍼 체크-입사 이 난리 치고 있는 거 보면 염병 떤다는 생각밖에 안들음... 21 11:22 1,538
2945839 유머 대체 뭘 삼킨 거냐는 말이 절로 나오는 모범택시3 극우인셀남 연기;; 37 11:21 4,032
2945838 유머 밤에 아무도 없길래 노래 부름 3 11:20 646
2945837 이슈 정부, 내년 공적주택 19.4만 호 공급에 23조 투입... "분양보다 임대" 31 11:19 894
2945836 이슈 갈비탕 드시는 카타리나 수녀님 8 11:18 2,405
2945835 이슈 이제 크로스오버 댄스그룹 다됐다는 포레스텔라 2 11:17 345
2945834 유머 애써 외면하며 참다가 결국 할부지에게 달려가는 루이바오 🐼 37 11:17 2,389
2945833 이슈 어제 메카 사원에서 자살 시도한 이슬람 신도 극적으로 구한 경비원 8 11:16 2,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