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SH, 지원주택 대상자 실명 노출...'정신질환' 등 표기도
3,684 23
2025.12.25 09:27
3,684 23
'지원주택' 당첨자 이름·생년월일 버젓이 공개
110명 개인정보 노출…1시간 50분 만에 삭제
'장애인·노숙인·정신질환자' 분류 모두 공개돼
취약계층 110명 민감정보, 수백 명에게 무방비 노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SH의 임대주택 사업이죠, '지원주택' 당첨자들의 실명과 생년월일이 그대로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심지어 이름 옆에는 '노숙자', '정신질환자' 등 분류도 함께 표시돼 있었는데, SH는 담당자 실수라며 사과했습니다.

조경원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SH가 누리집에 공개한 '지원주택' 당첨자 동·호 배정' 결과 문서입니다.

'지원주택'은 돌봄이 필요한 노숙자, 정신질환자, 장애인 등의 주거를 지원해주는 서울시 사업인데, 당첨자 명단을 발표한 겁니다.

그런데 YTN이 발표 당시 명단을 살펴보니 '지원주택' 사업 당첨자들의 이름과 생년월일이 모두 공개됐습니다.

개인정보가 노출된 취약계층은 무려 110명, SH가 콜센터에 접수된 항의를 전달받고 1시간 50분 만에 공지를 내렸을 땐 이미 수백 명이 게시물을 확인한 뒤였습니다.

['SH 지원주택 사업' 지원자 지인 : 확인을 해봤더니 다른 데는 다 이름이 가려져 있어서 해당 게시글이 잘못되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명단 맨 첫 부분에 있었습니다.

SH가 개인정보와 함께 장애인이나 노숙인, 정신질환자와 같은 지원자 분류 기준도 그대로 공개해 버렸기 때문입니다.

노숙인 A 씨, 정신질환자 B 씨, 이런 식으로 110명의 민감 정보가 이름, 생년월일과 함께 수백 명에게 노출됐습니다.

['SH 지원주택 사업' 지원자 지인 : 장애가 있거나 정신 질환이 있는 이제 어떻게 보면 되게 민감하고 사적인 영역이 그대로 나와 있는 것 같아서….]

이해하기 어려운 사고에 대해 SH 측은 담당자의 단순 실수였다고 사과했습니다.

익명 처리가 안 됐고, 항의가 들어온 뒤 바로 조치했다는 해명인데, 같은 날 서울시는 지원주택 사업이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해왔다며 자화자찬식 보도자료를 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229093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아윤채 X 더쿠] 살롱 디자이너 강추템, #손상모발모여라! '인리치 본딩 크림' 체험단 모집 (100인) 468 01.01 48,37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84,98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34,29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28,81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54,12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19,85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62,6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6,11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8,03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4,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1605 이슈 ai로 만든 흑백요리사2 애니 오프닝 6 13:28 405
2951604 이슈 헤이즈 지창욱 커플뮤비를 본 남팬 댓글.jpg 13:27 744
2951603 이슈 이 신발을 신으면 어디든 갈 수가 있다 24 13:19 2,285
2951602 이슈 팬들의 2026 소원에 다이어트가 많다는 소식을 들은 임영웅 2 13:19 1,240
2951601 정치 [단독] 김학의 전차관 법무법인 변호사 근무 중 13 13:19 1,035
2951600 이슈 최악의 드라마에 수차례 이름을 올렸지만 이상할 정도로 언급이 없는 드라마 23 13:18 3,217
2951599 정보 GHB 탐지 해주는 네일 스티커 2 13:15 1,396
2951598 유머 밥으로 유혹하는 한인교회의 바자회 파워 15 13:14 2,001
2951597 이슈 전세금 떼먹은 집주인이 8살.jpg 23 13:11 4,508
2951596 유머 착지 실패하는 바보새.gif 9 13:11 1,229
2951595 이슈 우주의 기운이 몰린거마냥 3연속 역주행 성공했던 걸그룹 7 13:10 1,954
2951594 이슈 오늘 안성재셰프 채널에 업뎃된 흑백2 리뷰 게스트.... 36 13:07 4,881
2951593 기사/뉴스 정승제, 현우진·조정식 여파? 인터뷰 돌연 취소...“개인 사정” 3 13:06 1,664
2951592 정보 테슬라 모델 Y 의 최종 구매가격 예상 4,798만원 18 13:06 2,177
2951591 이슈 김현정 앵커 “저 뉴스쇼 졸업합니다” 눈물의 굿바이 세리머니 21 13:05 1,330
2951590 유머 안은진이 이상이의 전화에 감동한 이유 7 13:05 1,696
2951589 이슈 있지 류진 에스파 카리나 친해진 계기 2 13:02 1,227
2951588 이슈 올해 만 49세라는 배우 안연홍 근황 14 13:02 3,792
2951587 기사/뉴스 강력한 '부동산 감독원' 만든다‥"신속하고 강력한 부동산 불법행위 대응" 5 13:00 398
2951586 기사/뉴스 [속보] 이별 통보한 女 흉기 살해…60대 현행범 체포 23 13:00 1,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