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전 청장은 계엄 당일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여러 차례 전화가 와 처음에는 국회를 통제하라고 지시가 내려왔으나, 이후에는 국회로 월담하는 의원들을 체포하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증언했습니다.
조 전 청장은 "처음에는 국회 통제 관련해 법적 근거가 없어 곤란하다고 말씀드렸다"며 "그 뒤에 후반 통화에서는 국회가 담이 워낙 낮고 쉽게 월담할 수 있어, 월담하는 의원들은 불법이니 체포하라는 말씀이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는 상식적으로 국회 근무하는 사람들이 드나들 수 있고 출입 통제를 해도 국회에서 해야하는 것"이라며 "경찰이 임의대로 하려면 법률 근거가 있어야 하는데 서울청장이나 (저나) 찾을 수 없어 출입을 허용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전 청장은 비상계엄 이후 윤 전 대통령과 통화한 내용에 대해서도 증언했다. 조 전 청장이 윤 전 대통령에 '죄송하다'고 하자, 윤 전 대통령은 "아니다. 빨리 잘 끝났다. 덕분에 빨리 잘 끝났다"고 답했다고 했습니다.
조 전 청장은 "처음에는 국회 통제 관련해 법적 근거가 없어 곤란하다고 말씀드렸다"며 "그 뒤에 후반 통화에서는 국회가 담이 워낙 낮고 쉽게 월담할 수 있어, 월담하는 의원들은 불법이니 체포하라는 말씀이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는 상식적으로 국회 근무하는 사람들이 드나들 수 있고 출입 통제를 해도 국회에서 해야하는 것"이라며 "경찰이 임의대로 하려면 법률 근거가 있어야 하는데 서울청장이나 (저나) 찾을 수 없어 출입을 허용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전 청장은 비상계엄 이후 윤 전 대통령과 통화한 내용에 대해서도 증언했다. 조 전 청장이 윤 전 대통령에 '죄송하다'고 하자, 윤 전 대통령은 "아니다. 빨리 잘 끝났다. 덕분에 빨리 잘 끝났다"고 답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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