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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합심해 트럼프 공략" 보고…미국 뻗친 '통일교 로비'

무명의 더쿠 | 12-24 | 조회 수 778
미국 정계를 통해 한국을 압박하는 쿠팡의 행태는 통일교와 여러 면에서 비슷합니다. 통일교는 자신이 소유한 미국 언론사를 통해 유력 정치인에 접근했고, 트럼프 섭외에도 성공한 바 있습니다. JTBC가 확인한 3천 쪽 분량의 통일교 보고서에도 미국 측 로비 내용이 나옵니다. 미국의 최고위층 섭외 실적은 정말 압권이라는 평가도 들어 있습니다.

정해성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3차례 출석 통보에 불응하다 특검에 처음 출석한 이 날.

[한학자/통일교 총재 (지난 9월 17일) : {김건희 씨에게 목걸이와 가방 전달한 거 맞습니까?} 비 오는데 수고가 많아요. 나중에 들으세요.]


트럼프의 '멘토'로 알려진 뉴트 깅그리치 전 미연방 하원의장이 이재명 정부를 직격했습니다.

"한국의 새로운 좌파 정부가 마더 문(Mother Moon), 한학자 총재를 파괴하려는 미친 의도가 있는 것 같다"고 비판한 겁니다.

트럼프-김정은의 북미회담에서 역할을 한 전 국무장관 마이크 폼페이오도 "종교의 자유를 침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JTBC는 3천 쪽 통일교 '특별 보고' 문건 곳곳에서 대미 로비와 관련된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통일교 고위 관계자가 "트럼프를 스피커로 세우면 전 세계 국가원수를 섭외하기 쉬울 것"이라고 한 총재에게 서면 보고한 건 지난 2021년 8월.

한 달 뒤엔 "미국 천주평화연합과 워싱턴타임즈 등이 하나가 돼 트럼프를 공략했다"고 보고합니다.

천주평화연합은 당시 한학자 총재의 며느리 문연아 씨가 의장이었고 워싱턴타임즈는 통일교가 소유한 미국 언론사입니다.

그러면서 "이들의 톱(Top) 섭외 실적은 정말 압권이고 전 세계를 자극했다"고 덧붙입니다.

[도널드 트럼프/당시 전 미국 대통령 (2022년 2월 / 통일교 '월드 서밋') : 부군이신 고 문선명 총재님과 함께 세우신 워싱턴타임즈는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신앙의 자유, 진리를 수호하는 데 크나큰 공헌을 하고 있습니다.]

통일교는 이렇게 미국에서 접점을 확장하고 미국 정계를 지렛대 삼아 한국에서 영향력을 키우려 하고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70429?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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