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나가사키 출신의 후쿠야마는 이번 『홍백』에서 나가사키시에 있는 산노 신사의 ‘피폭 녹나무(被爆クスノキ)’를 소재로 한 곡 『쿠스노키 — 500년의 바람에 불려 —』(6월 30일 공개)를 노래할 예정이다. 이 곡은 후쿠야마가 2014년에 발표한 『쿠스노키』를 피폭 80년이 되는 2025년을 맞아 편곡·재편성한 작품이다.
소재가 된 ‘피폭 녹나무’란, 폭심지에서 약 800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피폭되어 한때는 고사 직전까지 갔으나, 놀라운 생명력으로 지금도 꿋꿋이 살아가고 있는 나가사키시 지정 천연기념물을 말한다.

나가사키 시에서 한국어로도 정보 전달중...웩




나무 주제로 노래 낸 후쿠야마 마사하루가 홍백 마지막에 부를걸로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