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448/0000579187?cds=news_media_pc&type=editn
아동 성범죄를 저질러 12년을 옥살이 한 뒤 풀려난 조두순이 다시 철창 신세를 질 위기에 처했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 1부는 보호관찰 기간 동안 수 차례 무단 외출한 혐의로 기소된 조 씨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고 24일 밝혔다.
검찰은 "피고인은 준수 사항을 수 차례 위반하는 등 죄질이 불량한데다 인지 장애 증상이 악화돼 재범 위험성이 크다"며 실형과 함께 치료 감호를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조두순은 최후 진술에서 "참회하면서 열심히 반성하면서 살겠다"고 말했다.
조씨는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경기 안산의 거주지를 벗어나 '하교 시간대 외출 제한 명령'을 위반하고 4차례 무단 외출한 혐의를 받는다.
또 집안에서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망가뜨린 혐의도 있다.
(중략)
앞서 조씨는 2008년 안산에서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하고 중상을 입힌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받아 복역한 뒤 2020년 출소했으며, 2023년 12월에는 야간 외출 금지 명령을 위반한 혐의로 징역 3개월을 복역했다.
...반성하고 살겠다고 한대...피해자 생각하면 진짜 눈물난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