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전호준 “전여친 폭행 논란 ‘불기소 처분’..가해자 아닌 피해자였다”[전문]
4,435 6
2025.12.24 15:48
4,435 6

[헤럴드뮤즈=김지혜 기자]전 연인 폭행 시비에 휘말렸던 뮤지컬 배우 전호준이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24일 전호준은 자신의 SNS에 “지난 7개월 동안 저는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인해 심각한 오해와 낙인을 감당해야 했다. 한 개인의 일상이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을 그 시간 동안 뼈저리게 경험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법적 절차에 성실히 임해왔고, 오늘 그 결과를 확인했다. 수사 결과, 저는 폭행 가해자가 아닌 폭행의 피해자였으며, 제게 제기되었던 폭행 혐의에 대해 검찰은 ‘불기소처분(죄가 되지 않음)’을 내렸다”면서 “당시 저는 휴대전화로 머리를 가격당하는 폭행을 당했고, 그 과정에서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 행동만을 했다는 점이 수사를 통해 확인되었다. 반대로, 상대방은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을 포함해 특수상해 및 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고 설명했다.

전호준은 “이번 일을 겪으며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이 과장되거나 왜곡되어 퍼질 때, 개인의 인격과 삶이 얼마나 쉽게 훼손될 수 있는지를 절실히 느꼈다. 수사 과정 전반에서 저와 관련해 떠돌던 여러 자극적인 주장들 또한 사실과 다르다는 점이 명확히 확인되었다”고 강조했다.


가족과 주윙의 응원 덕에 힘든 시간을 버텼다는 전호준은 “앞으로는 더 이상의 논란이나 감정적인 대응 없이, 한 사람의 개인으로서 차분히 제 삶을 살아가고자 한다. 사실이 바로잡힌 지금, 이 일 역시 여기서 마무리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전호준은 지난 4월 전 여자친구 A씨와 폭로전을 벌였다. A씨는 전호준과 교제 중 폭행을 당했을 뿐 아니라 성병에도 걸리게 했다고 주장했으나 전호준은 결백을 주장했다. 그러나 이 여파로 캐스팅 됐던 연극 ‘더 투나잇 쇼’에서 자진 하차 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12/0003784537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캔메이크X더쿠🎀] 40주년 감사의 마음을 담아! 💗무치푸루 틴트 NEW 컬러💗 체험단 433 12.26 32,39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9,96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88,5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11,6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10,89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6,3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6,5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1,73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6,0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5753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우유 디저트 카페 입니다~ 4 06:22 170
2945752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도 운영하는 에멘탈 식당 입니다~ 3 06:16 159
2945751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치즈냥 식당 입니다~ 2 06:13 164
2945750 이슈 1세대 아이돌 출신 장민호가 말아주는 비 레이니즘 2 06:05 397
2945749 유머 200만 찍은 조권 가인 우사됐 영상.jpg 1 05:58 901
2945748 유머 불량연애를 본 중남의 리액션 05:40 1,259
2945747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03편 3 05:40 162
2945746 이슈 엄마에게 맡긴 고양이 2마리가.. 고양이탐정 15 05:36 1,605
2945745 이슈 러브라이브 15주년 기념으로 꾸며진 아키하바라 뮤즈 랩핑.jpg 3 05:17 273
2945744 이슈 박재범이 이거 빨리 들려주고싶어서 믹테부터 낸게 이해감 3 05:06 704
2945743 기사/뉴스 인천서 30대女조카 3시간 숯불 고문 살해…무속인 무기징역 24 04:50 2,997
2945742 유머 쇼를 준비하는 말들을 주의 깊게 시청하는 어린 말(경주마×) 1 04:50 342
2945741 이슈 극스포) 10년 동안 쌓은 떡밥 다 풀고 끝난 페이트 그랜드 오더 1 04:41 952
2945740 이슈 [흑백요리사2]중식마녀가 일어나자마자 하는 일 6 04:38 2,764
2945739 이슈 오열 파티 열린 여돌 홈마 릴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jpg 23 04:12 5,400
2945738 이슈 컵라면 용기에 숨겨진 비밀.gif 26 04:08 3,500
2945737 유머 친구가 내 자취방 진짜 홀애비같대 42 04:03 4,537
2945736 이슈 스테이씨 소속사 근황.jpg 10 03:48 3,792
2945735 이슈 그냥 세탁 세제, 섬유 유연제라고 적으면 안되겠니 42 03:26 5,091
2945734 이슈 두쫀쿠 만들어 먹는 던 12 03:23 2,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