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차가원 대표 불륜의혹 부인→게시물 돌연 '삭제'
▲ MC몽(왼쪽)과 차가원 대표. ⓒ스포티비뉴스DB, 원헌드레드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MC몽(본명 신동현)이 차가원 원헌드레드 대표와 불륜 의혹을 부인한 글을 돌연 삭제했다.
MC몽은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과 더 팩트를 고소 합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를 통해 MC몽은 이날 보도를 통해 제기된 차가원 회장과 불륜 의혹을 부인했으나, 약 1시간도 되지 않아 글과 관련 이미지들을 삭제했다. 이날 더팩트는 한때 원헌드레드에서 함께 몸담았던 MC몽과 차가원 대표의 불륜 의혹을 제기하며 두 사람이 나눴다는 메신저 대화 내용을 보도했다.
이에 MC몽은 보도 약 한시간 만에 장문의 글을 남기고 "다시 맹세코 그런 부적절한 관계을 맺은 적도 없다"고 밝혔다. 또 "전 그 사람 가족 같은 지금도 120억 소송 관계가 아니라 당연이 채무를 이행할 관계"라면서 "그 능력이 없는 것도 아니고 비피엠과 원헌드레드를 ○○○에게서 지켜내고 싶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해당 기사에 담긴 자신과 차가원 회장의 사적 대화 내용은 '조작'이라고 해명했다. MC몽은 "전 회사를 차가원 회장으로 지키고 싶은 마음로 떠난 것"이라면서 "○○○ 무리가 그근처 무리에 매니저가 제 카톡에도 없는 문자 그리고 제가 방어 하기 위해 속이기 위해 만든 문자 들은 다시 재해석하고 그 문자를 또 짜집기해서 더 팩트는 기사화 시켰다"고 했다.
▲ 출처 | MC몽 개인 계정. 사진 맨 왼쪽이 MC몽, 두번째가 차가원 대표
MC몽과 차가원 피아크 그룹 회장은 2023년 7월 원헌드레드를 함께 설립한 사이. 차 회장은 원헌드레드 대표를 맡고, MC몽은 자회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를 아우르며 총괄프로듀서를 맡았다. 이 가운데 지난 6월 돌연 원헌드레드 업무에서 배제된 MC몽은 유학을 떠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가운데 최근 차가원 회장이 MC몽을 상대로 지난 6월 120억 원의 대여금 반환 청구 법적 절차를 진행, 지난달 지급명령 결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채무자인 MC몽이 법정 기간 내 이의신청을 하지 않으면서 지급명령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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