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예림 장군' 김예림이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다.
지난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당시 모든 연기를 마치고 이동하던 중 털털한 모습이 튀어나와 '예림 장군'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그의 별명답게 이번에 강인한 여전사 차해인 역을 맡았다.
피겨를 접목하긴 했으나 배우라는 새로운 직군에 도전하게 된 김예림은 "선수 생활을 길게 했기 때문에 액션과 감정 연기 모두 해내는 것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 다만 원작이 있기 때문에 연출의 의도를 많이 이해하려고 노력했다"고 했다.
이어 "빙판에서 정말 많은 경험이 있었지만, 배우와 뮤지컬을 기반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게 처음이어서 새로우면서 익숙하다"며 많은 기대를 부탁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 on ICE'는 동명의 웹소설과 웹툰이 원작이다. 웹툰은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인기작이다. E급 헌터 성진우가 '플레이어'로 각성해 마수와 싸우는 성장 서사를 그린다. 이 작품을 기반으로 액션 퍼포먼스와 아이스쇼가 결합한 새로운 장르의 뮤지컬을 만들었다. 오늘(24일)부터 31일까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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