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씨는 지난 2023년 7월 서울 강남에서 필로폰을 지인 등 타인 2명에게 주사기를 이용해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황씨는 이러한 혐의로 경찰에 수사선상에 오른 상태에서 같은 해 12월 태국으로 도피했다.
경찰은 황씨의 해외도주로 수사를 더 이상 진행하지 못하게 된 상황에서 작년 5월 인터폴에 청색수배(소재파악)를 요청하고, 여권 무효화 조처를 했다.
이후 황씨는 불상의 방법으로 캄보디아로 밀입국해 지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황씨의 변호사는 경찰에 자진 출석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경찰은 체포 절차에 돌입했다.
황씨는 이날 오전 7시 5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948876?sid=102
캄보디아에서 뭐하다가 자진출석한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