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의 주인'이 각종 영화상을 휩쓸며 '올해의 영화'다운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16일에 열린 2025 여성영화인축제에서 윤가은 감독이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을 받은 데 이어, 주연을 맡은 서수빈이 신인연기상을 수상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18일에는 한국영화제작가협회가 주최한 제12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에서 '세계의 주인' 이 작품상을 수상하고, 주연을 맡은 서수빈이 신인배우상을 받았다.
또한, 23일에 열린 제29회 춘사국제영화제에서는 윤가은 감독이 최우수 감독상을, 서수빈이 신인여우상을 거머쥐며 또 한 번 의미 있는 수상 릴레이를 이어갔다.
하반기 주요 영화상을 잇달아 석권한 '세계의 주인'은 개봉 두 달이 넘어가는 시점에도 여전히 극장에서 장기 상영을 통해 관객과 만나고 있다. 지난 21일에 18만 관객을 돌파하며 또 한 번의 고지를 넘은 '세계의 주인'은 연말 연초까지 극장 상영을 이어갈 예정으로 20만 돌파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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